가까스로 밴드가 결성되긴 하였으나 여러 문제 때문에 첫연습이 자꾸 늦어집니다. 설상가상으로 밴드의 기둥인 베이시스트가 부상을 입는 바람에 역사적인 밴드의 탄생이 조금 더 늦어질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 기회에 두 분을 더 밴드로 모시고자 합니다. 여성 보컬과 세컨 기타인데요, 여성 보컬 분은 저희 밴드의 정체성과 나아가야할 방향이 확실히 정해질 때까지 일단은 객원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방향의 선곡을 통해 과연 우리 밴드와 가장 어울리는 색깔이 뭔가를 찾기 위해 계속 실험을 거듭해야할 것 같으니까요. 제 욕심 같지만 여성 보컬분은 가창력 보다는 음색에서 느껴지는 유니크함에 촛점을 맞추겠습니다. 굳이 예를 들자면 bjork이나 everythimg but the girl, 이탈리안 여성 록커 elisa 정도랄까요.... 만약 제니스 조플린 처럼 노래하실 수 있는 분이 있다면 객원이 아니라 밴드의 정멤버이자 밴드의 여신으로 군림할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Elisa의 Dancing을 들어보시고 비슷한 감정으로 노래할 수 있겠다 하신 분도 지체없이 연락 바랍니다.
세컨기타는 원래 하시기로 한 분이 연락이 없으셔서 다시 구합니다. 미국에서 아직 안돌아 오신건가요....?
록 기타의 기본 리듬과 리프 구사와 그리 화려하지 않아도 맛깔나게 블루스 삘 넘쳐나게 솔로를 하실 수 있는 분이면 정말 좋겠습니다...세컨기타라곤 해도 저는 궁극적으로는 트윈 리드 기타 시스템을 만들고 싶습니다. 강호를 떠나 은거하고 계시는 고수님들, 이제 그만 폐관수련을 깨고 강호로 나오지 않으시렵니까?
drrhythm0@hanmail.net 으로 멜 주시던가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