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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보수세력의 가장 큰 차이점 |
작성자 yellow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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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5989 |
작성일 2012-12-09 00:58 |
조회수 18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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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세력은 가슴이 뜨거웠기에 모이게 되고, 보수세력은 자신들의 이해득실로 모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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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한국 보수는 가짜보수라는게 재미나는 현상입니다. 보수의 우선 가치는 국가와 민족입니다. 그래서 강화학파의 이건창은 조선왕조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탐관오리 숙청과 부정부패 척결을 우선 과제로 삼았지요.
그런데 한국의 가짜보수들은 국가와 민족이 우선이 아니라 외세가 우선이거든요. 오죽 못났으면 전시작전권 맡아 달라고 미국에 애걸을 합니까?
우리에게도 진정한 보수가 있긴 있었지요. 보수세력은 일제때 친일파로 전향하고 보수의 맥은 끊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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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들은 해방되자 가짜보수로 위장해 이승만 전위부대로 반공, 빨갱이 타령하며 살아남더니 그후에도 박정희, 전두환 등 권력 편에 바싹 붙어 카멜레온 처럼 변신의 변신을 거듭하며 오늘 날 새누리당의 주축세력이 되어 여전히 반공, 빨갱이 타령하며 12월19일 대선에서 다시 권력 잡을 꿈을 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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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세력은 가슴이 뜨거웠기에 모이게 되고, 보수세력은 자신들의 이해득실로 모이게 됨.”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보수적인 사람들도 나름대로 자기희생을 하며 또 가슴도 뜨겁습니다. 좀 차이가 난다면, 보수적인 사람들은 상당히 부족주의적 성향을 많이 보인다는 것이죠. 이것을 친족이타주의(kin altruism)라고 범주화시킬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보수주의자들은 자기 부족을 위해 이들은 기꺼이 목숨을 바칠 그런 자기희생도 많이 보여 줍니다. 이것은 부족의적인 종교가 보여주는 “brotherly love”와도 일맥 상통한다고 보구요. 이런 면에서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이들은 상당히 자기 응집력이 강합니다. 이른바 진보적인 사람들의 개인주의적이고 비응집적인 형태와 좀 다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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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측면으로 접근하여 해석하시니 또 새롭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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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속한 집단,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는 게 보수지요. 윤봉길의사, 김구선생, 전재산 정리해 만주가서 독립운동한 이회영 선생 같은 분들... 그런데 6.25 때 라디오에 서울 사수한다고 녹음해놓고 혼자 도망간 이승만을 보수라 할 수 있겠습니까? 남들 독립운동하는데 혈서쓰고 일본군 장교된 다카키 마사오(한국명 박정희)를 보수라 할 수 있겠습니까? 그자들은 가짜 보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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