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하신 내용 감사드리며 이에따라 CN드림 운영팀에서는

캐나다 교민이 아니면서 직업적으로 혹은 동포사회 여론을 흐리기 위한 불순한 의도로 글을 올리는 행위는 동포사회의 건강한 여론형성에 저해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특정 글에 대해 글쓴이의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있으며 인적사항이 바르지 않은 경우는
불순한 의도가 포함되엉 있을 수 있거나 혹은 2개 이상의 아이디를 사용해 가면서 여론을 호도시키는 경우가 있을수 있다고 판단하여 글 삭제및 아이디 사용 정지를 시키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통통배님의 주장처럼, 여기 게시판에도 그런 알바공무원이 충분히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그 동안의 제 경험으론 운영팀의 말씀대로 그런 알바공무원은 거의 없었던 것같습니다. 아직도 한국에서 그런 알바공무원들이 있다는 것은 한국이 투명한 민주주의 국가가 되려면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 중심에는 이명박이 있다는 것에는 부인할 수 없을 것 같구요. 나로호 발사 직후 대사면을 해서 끝까지 자기 편 챙기는 것을 보면 명박산성에 사는 부족(tribe)내에서 이 쌀람은 \"도덕적으로 완벽한\" 인간입니다. 그런 면에서 클립보드님께서 명박이가 식물인간 상태가 되었다고 진단한 것은 틀렸습니다. ㅋㅋ.

알바공무원들(우리의 세금을 받아 기생하는)을 고용하는 악질 권력(우리의 세금을 받아*드신)의 실재를 과학철학자 칼 포퍼의 말을 빌리자면 [열린 사회와 그 적들]입니다. 건강한 사회는 열려 있는 사회를 말하며, 어떤 형태의 비평도 인정하는 사회를 말합니다. 미네르바 사건은 건강하지 못한 한국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녘에야 그 날개를 편다\"고 헤겔 선생이 말씀하셨다고 하는데, 한국은 아직도 민주주의에의 길은 멀고 먼 다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