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되면 그 정권이 영원히 사라지는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문제는 만일 그렇게 된다면 적어도 폭탁 하나당 수십만명의 목숨을 앗아간다는 것이 모두들 걱정하는 것입니다. (히로시마 원폭투하 당일 사상자가 7만이고 6개월간 누적 사상자는 10만-15만정도로 추정된다고알고 있습니다.) 히로시마에서처럼 적은 폭탄을 사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는 효력없는 경제제재나 (근데 경제제재는 광의의 전쟁입니다.) 합동군사훈련이 수십만명의 목숨을 전제로 게임을 벌여야할만큼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미국과 조선이 behind scene에서 이야기하고 있길 바랍니다. 사실 이번위기가 잘해결되면 생각지 못한 큰 평화적 진전이 가능할지 모릅니다.

"전쟁말고 말로합시다!"

김정은이 그런 무모한 짓은 저지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돈이 많은 한반도 최대 재벌그룹 3세인
김정은은 자신의 개인 재산을 모두 잃고 싶지는 않을 겁니다.

달구지님 말씀이 맞을지도 모르지만 틀릴 수도 있습니다. 전쟁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방향으로 나가려면 대화해야 합니다. 김일성은 개인의 부귀를 위해서 전쟁을 택했겠습니까? 게바라는 왜 부귀를 마다하고 콩고로, 볼리비아로 혁명의 길을 떠났을까요? 세상일은 돈이나 권력으로 설명되지 않는것도 많죠. 다른얘기하기보다는 "말로하자"고 얘기할때입니다.

북핵문제를 토마님 말씀 처름 대화로 해결할 수 있으면 오죽이나 좋겠습니까? 박근혜 정부도 "퍼줄 생각"을 많이 하는 모양인데 받을 자세가 통 안되여 있는것 같군요. 개성 공단 같은 것을 10개 - 20개 더 지어 주면 어느 한 순간에 이런 핑계, 저런 터집을 잡아서 국유화 하겠지요. 정전 협정 체결 후 60 여년을 속아 살았지 않습니까!!!

북한과는 대화가능하지 않다는것도 사실은 검증되지 않은 (종교적) 신념입니다. 북한은 그들과 아무도 이야기하지 읺을때 제갈길을 갔었던 경향이 있습니다. 조지부쉬와 이명박의 이런 종교적 신념은 지난 십오년간 동북아 평화에 아주 좋지않은 결과를 초래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의 임기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한번 당선이 되면 5년 지나면 퇴임을 하니 자기들 임기 동안에만 무사하기 바라고 그 기간에 그저 한 건의 흔적을 남기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신임 대통령은 남들과는 다른 것 같긴 한데...일촉즉발의 위험한 상황에서 새 정부가 제대로 시작 조차 못하고 있으니 문젭니다. 위기 앞에서는 여야가 없어야 하는 것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