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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위쿠데타 기념작품, 이석기 프로젝트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6534 작성일 2013-08-29 22:47 조회수 3758

유튜브는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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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이성을 잃기 시작했다. 그 특유의 동물적 감각에서 비롯된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했기 때문일 것이다. 박 대통령의 숨통을 조이고 있던 위기의 본질은 권력분열에서 비롯됐다. 권력분열의 조짐은 두 방향에서 전개됐는데,한 축은 대북정책을 둘러싼 강온세력간의 불협화음이었고 또 다른 한 축은 국정원 댓글파동이라는 황당한 사태에서 야기되고 있는 총체적인 권력붕괴조짐이었다.

국정원 댓글파동을 일으킨 주역들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람들이 아니라, 이명박 정권 말기 대선국면에서 박근혜에게 충성을 다짐한 전통적인 반공보수인맥이었다.

박 정권 내부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신호는 며칠 전, 이 반공보수인맥이 북코리아측의 대화 프로젝트에 결정타를 날리는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감지됐다 

북코리아측은 지난 18 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당국 실무회담을 제의한 적이 있다. 남코리아측은 이틀 후 통일부 성명을 통해, 9 월 25 일 열자고 수정제의했었다.  북코리아측은 당초 제안했던 시기를 늦추어 '8월 말이나 9월 초'에 회담을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남코리아측은 어처구니없게도 오히려 당초 입장에서보다도 후퇴한10 2일에 개최하자고 다시 수정제안을 한 것이다. 한마디로 상대에게 모멸감과 좌절감을 주어 대화를 중단하자는 소리나 다름없었다

도대체 지난 8 20 일부터 27 일까지 열흘동안 박근혜 정부 안에서는 무슨 사건이 벌어진 것일까?

박근혜 정권 내부에서 반공보수세력이 권력투쟁에서 승리하고 정국전반을 장악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이 사태의 주역은 물론 박근혜 대통령이다. 그는 국정원 댓글파동이 정권의 뿌리를 뒤흔들 수 있는 위험한 뇌관이 되리라는 것을 일치감치 간파하고 있었다. 이런 판단을 근거로, 결정적인 순간에 이적행위를 할 수 있는 정권내부의 자유주의자들을 견제하고 정면돌파로 승부를 거는 전략을 선택했다.

사실 박근혜 정권 내부의 지각변동사태는 지난 20 일 이후 시작된 것이 아니라 지난 5 일부터 시작됐다고 보아야 한다.

8 5 일은 바로 김기춘 전 법무장관이 비서실장에 임명된 날이다.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한 이 무모하기 짝이 없는 인사는 그냥 무의미하게 무모한 인사가 아니었다. 대통령이 국정원과 검찰을 직접 장악하고 선두에서 자신을 반대하는 국민의 절반을 상대로 전면전을 벌이겠다는 의도에서 비롯된 일종의 친위쿠데타였다.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 출신의 이 공작전문가가 내 놓은 첫 번째 작품이 바로 이석기 프로젝트

이석기 프로젝트는 무엇을 의미할까?

진보고 보수를 막론하고 아이큐가 두 자리수가 아닌 담에야 이 사건이 ‘1970년대식 정보공작에 의한 조작사건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자기들 스스로도 결정적인 순간을 위해 3 년 간 공을 들여 온 반공 프로젝트라는 점을 숨기지 않는다. 조작이든 막가파 반공이든 어차피 국민의 절반은 이 비열한 전쟁에 자기들의 십자군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노골적인 전법을 구사하고 있는 것이다.

남코리아에서는 대결정국을 부패한 권력 대 다수의 깨어있는 민주시민간의 대결로 끌고가면 안되고, 반공매카시즘 대 종북좌파의 구도로 편을 갈라 내전적 성격의 이념전쟁으로 몰고가야 자기들이 최소한 왼패하지는 않는다는 판단에서 이런 전략을 수립한 듯 하다.

대한민국 수구집단은 이 기가막힌 교혼을 1987 6 월 항쟁에서 뼈저리게 배웠다. 이 교훈을 가장 모범적으로 배워 써 먹은 권력이 1989 년과 1990 년 국면에서 좌우익논쟁을 야기하고 보수대연합과 3당합당을 성사시킨 노태우 정권이었다           

그로부터 20 여 년이 지난 21 세기 대명천지에서 이 낡고도 위험하기 짝이없는 국민 대 국민의 분열전략을 정국돌파의 수단으로 활용해 먹으려고 덤비는 작자가 바로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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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 뉴욕타임즈가 방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을 가리켜 수구꼴통 (steely conservative)’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 당시 대다수 한국 국민들은 이 말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했었다. 그 이유는 자명했다. 보수적이되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사람일거라는 오판에서 비롯된 몰이해였다.한마디로 사람을 완전히 잘못 본 것이다.

평범한 상식으로는 온화한 웃음과 어눌한 말투 뒤에 가려져 있는 상상을 초월하는 교활함과 끔찍한 잔인함을 확인할 도리가 없다. 자기가 가진 모든것을 권력추구에 올인하는 중독자들의 복잡한 해골구조를 이해할 길도 없다. 순진해서 그런 게 아니라 타인을 지배하지 않고서는 자아가 말살되는 비상식적인 심리환경을 경험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암튼,,, 고색창연한 반공칼춤은 이석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그 막이 올랐다.

앞으로 막이 바뀔때마다,, 피비린내나는 무대 뒤에 숨어서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는 그의 본색을 차례로 감상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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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  2013-08-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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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옳은 말인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매번 어떤 일이 벌어 진 뒤에 항상 모든것을 확신하고 있었던것 처럼 논리를 펼치니 저같이 아이큐가 두자리 수자인 사람은 뭐가 옳은지 그른지를 잘 모르겠군요
지난번 대선에서 보았듯 이곳에서 승자는 님이나 내가 아닌 우리 여사님이었읍니다
그냥 단순히 예상한, 남자들이 지난 50년 동안 한것이 무엇이냐, 어떤 놈이되건 다 마찮가지다. 서울 친구들이나 노인정 공기가 만만치 않다...
"앞으로 막이 바뀔때마다,, 피비린내나는 무대 뒤에 숨어서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는 그의 본색을 차례로 감상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일이 어떻게 전개될지 미리 좀 알려 주시면 고맙겠읍니다
님의 사고 능력은 제가 아는한 이곳에서 최고라고 말하고 싶읍니다
저 같은 사람도 좀 한수 배우게 앞으로 이렇게 전개될 것이고 이유는 이렇다 하고
님의 의견을 들려주시면 고맙겠읍니다
저의 의견은 반공이나 국가 전복은 잘 모르겠지만 이석기 이사람 대한민국에서 없어져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사랑아프리카  |  2013-08-3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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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와 국정원 그리고 그 하수인들이 만들어내는 막장드라마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끝날 것같다가도 늘리고 늘리니 이 드라마가 언제 끝날지 모를 것같습니다. 막장드라마라고 욕을 하지만 이 막장 드라마의 시청률은 앞으로도 상당히 높아질 것같습니다. 이석기 에피소드를 특별한 액자이야기로 집어넣었으니 국민적 관심사로 바껴 이제는 궁민막짱드라마로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여전히 국정원이고 이 외주 드라마의 제작자는 박근혜입니다. 국정원의 불법/부정선거개입이라는 초기 드라마 작품 발표회의 취지가 종영될 때까지 일관성은 유지되어야 하겠죠.

이석기와 그 잔당들의 녹취록은 편집이 되었을지는 모르지만 사실일 가능성이 많다고 하네요. 한국 주사파의 현주소를 보는듯합니다. 어떻게 이런 사람들이 사상투쟁하고 사회변혁운동한다고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지만 이런 종파주의자들은 어디에나 있는 법이겠죠. 언제나 하는 말이지만 극좌와 극우는 통한다고 했듯이 세계와 인간을 바라보는 시야는 거의 비슷하군요. 한쪽은 왼쪽에서 한쪽은 오른쪽에서…ㅎ…결국 같은 터널을 끝에서 서로 바라보는 격이군요. 국정원 패거리들과 석기시대 또라이들이 펼치는 막장 제 2막입니다.

클립보드님의 시사진단은 항상 유익합니다. 논쟁시되는 주제를 끄집어내는 일은 용기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clipboard  |  2013-08-3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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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년 학생운동권에서 촉발되었던 사회구성체 논쟁 (현재-1980 년대 당시-의 남한을 어떤 종류의 사회로 볼 것인가에 대한 토론) 에 이어 나타난 주사파가 1990 년대 이후 어떤 과정을 거쳐 분화되고 해체되었는가를 파악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석기 류의 이념가 그릅의 성격 역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북의 체제를 추종하고 있는 정치세력이라기 보다는 철학으로서의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일종의 소수 사상그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사회란 다양한 생각의 스펙트럼이 존재하는 사회이고 어떤 사상이든 그것이 사회의 다른 의견을 용인하지 못하는 폭력으로 행위화하지 않는 이상 물리적 제재를 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입니다.

이 글은 이석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게 아니라 박근혜 정권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작성한 글 입니다. 이석기와 같은 소수파 사상가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은 전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문제는 국정원 대선 개입사건으로 막다른 골목에 몰린 박이 국면을 뒤집어 엎기 위해 이념공작전문가들을 대거 전면에 등용하고 실제로 이들의 주도아래 완전히 시대착오적인 1970 년대식 공안탄압을 전개하려고 한다는 점 입니다.

이석기 발언이 실제로 내란음모죄를 적용할 수 있을 정도의 조직적-행위적 문제로 판단할만한 근거가 있었다면 수 년 간 국정원이 이를 방치했을리가 없겠죠. 이석기 조직의 내부토론 발언 내용이 사실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연 그 발언들이 내란음모를 구성할만한 사법적 기소요건을 갖추고 있는가가 중요한 것인데, 국정원은 스스로 불법적으로 취득한듯한 녹취자료를 외부에 흘리면서 정치공세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이 사건이 검찰에 의해 기소될 수 있는 사건이라고 생각해서 수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박과 박이 임명한 새 권력자들의 플랜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는 이야기죠.

박 씨는 매사에 이런 식으로 반대자들을 탄압하고 공격하는 전법을 구사할 것 입니다. 이석기 사태로 가장 치명타를 입게 될 집단은 아마 민주당일 것이고 (통합진보당이 아니라) 박은 국정원 댓글파동으로 몰리던 방어국면을 벗어날 것 입니다. 그 뒤로 어떤 사태가 전개될 지는 예상하고 말고 할 것도 없이 그냥 보면 알게 되겠지요.

이석기는 억울하고 박 씨만 나쁜x 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국면에서 도대체 어느 집단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실제적’이고 ‘현실적’ 으로 위협하는 \"위력적인\" 반민주 집단으로 기능하고 있는지 잘 가늠해야 하겠습니다.

내사랑아프리카  |  2013-08-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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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헤처럼 \"정치적으로\" 모자라는 사람이 자기 부친과 같은 mindset을 공유/유지하고 있으니 더 위험합니다. 지난 대선후 박근혜가 이명박보다는 좀 나을지 모른다는 저의 발언은 틀린 것입니다. 수정합니다. 촐삭거리는 것보다 모자라는 것이 더 무섭군요.

오른  |  2013-08-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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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삭거리는 것보다 모자라는 것이 더 무섭군요."

아프리카님 역시 명불허전입니다.

기업에서 출세하려면 남들이 눈치못채게 짱에게 촐삭거리는 맛이 있어야 합니다.

짱들이 가장 싫어하는 넘들이 바로 '모자라는 넘' 입니다. 그런데 이 '모자라는 넘'이 설레발치면서 나서대면 여러사람들이 개피봅니다. 특히 아랫것들이...

오른  |  2013-08-3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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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중단하고,
네x버 가서 잠깐 보고 왔는데 이석기는 "석기시대 또라이" 가 맞네요...
이석기는 6.25 전에 사는 듯 착각하나 봐요...
이석기는 그만 물러나야 할듯....

내사랑아프리카  |  2013-08-3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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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스트적 정도에서 이명박보다 박근혜가 더 높은 것같다는 것을 좀 과한 표현으로 했습니다. 박근혜로 인한 한국의 정치적 도덕성의 상실은 이명박을 넘가하고 있습니다. 아주 단순한 사실, 즉 국정원의 대선개입 사실여부를 규명하고, 그 응당의 처분을 하면 끝날 일을 우리의 근혜님은 지금 몇개월째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석기가 이해안되신다면, 다음의 동영상 클립을 보세요. 새눌당의 현주소입니다. 이석기나 새눌당이나 거의 같은 수준입니다. 정치적 도덕성은 없고 오직 국정원선거개입을 부정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a53IUjZ0oaA

막장드라마 시청만 하다가 잠시 시청소감을 엉거주춤 표현했습니다. 앞으로 국정원이 어떤 드라마를 만들어낼지 기대됩니다. 그럼....

Pamoramas  |  2013-09-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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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일당이 과연 한국 진보정치 파괴 일등 공신들이네요 !!!!
민주당에도 큰 피해로 악영향을 미치겠지요.
잘들 하고 있습니다 !!!

clipboard  |  2013-09-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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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해결방법이 생각났는데, 박근혜 대통령과 이석기 의원이 동시에 모든 공직에서 사퇴하고 함께 외국으로 떠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Pamoramas  |  2013-09-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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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해결 방법은 이석기는 법의 심판을 받아 교도소로 가고 박대통령은 경제 부흥을 일으켜 대한민국을 복지국가로 만드는 일입니다.

clipboard  |  2013-09-0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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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 년대 중화학공업을 근간으로 한 경제발전은 지극희 희귀한 우연적이고도 일회적인 사건입니다. 박대통령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일 입니다. 박대통령 곁에서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인물들은 한마디로 서로 손발도 맞지 않는 오합지졸들이어서 죽도밥도 못 만들 것 같은데 박대통령은 이들을 조정-통제할 수 있는 능력도 지식도 없어 보입니다. 그저 입 꾹 다물고 아랫사람들이 설설 기며 다 알아서 시끄럽지 않게만 넘어가 주길 바라는 인물이지요.

토마  |  2013-09-0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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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질문

질문자:이석기 했다는 말이 놀라운가요?
토마: 아뇨?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요?
질문자: 알고있었는데 왜 말을 안했죠?
토마, 왜 갑자기해야히죠. 그들에게 관심 끈지 오래됐슴다.
질문자, 그럼 내란음모죄로 처벌하는게 맞죠?
토마, 푸하하하하, 장난하나요? 내란은 전두환이나 박정희가 한게 내란입니다. 이석기가 한건 누구말대로 부흥회 연설용이구.
질문자, 그래도 다른 죄명으로라도 교도소에는 보내야 하지 않나요?
토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다면 제가 예전에 신고했겠져. 사람들이 생각이나 말을 지맘대로 하는걸로 잡아가면 안됩니다. 이석기가 고따위 사상을 빌미로 어린아이들을 성적으로 착취하였거나, 공금을 횡령했다면 모를까 사람모아놓고 얘기한걸로 감옥에 보내면 안되죠.

그리고 여러모로 후진 한국국회에 종북노선이 메인스트림인 통진당이 의석 몇개 있는거 아주 쿨합니다. 잡아가지 말고, 놓구 구경합시다. 맘에 안들면 담에는 통진당에 표주지 마시구요.

이석기 사건 별일 아니니 제발 국정원 나쁜짓한것 수사합니다. 박근혜 그분 너무 양심이란게 없죠. 지를 대통령시키기 위해 그정도 규모의 반칙을 했으면 씨x 한번이라도 미안하단 말이라도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숨어있는 비열함이 언젠가 적나라하게 나타나겠죠.

clipboard  |  2013-09-0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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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입니다. 펌 하겠어요. 심지어 우파들도 생각있는 사람들은 대개 비슷한 의견이더라고요.
대선 때 대화록 이야기나 이번에 이석기 문제나 새누리당 국정원이 차례로 자신들이 불법적인 자료탈취, 야당 프락치 공작이나 벌이는 범죄단체인 걸 스스로 폭로하는 거 외에 무슨 이득이 있다는 건지 알 수가 없다고요.

이석기 발언 놓고 호떡집에 불난 것 처럼 호틀갑을 떨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 자체가 대한민국에 후진적 면모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다시말해 대한민국이라는 반의 평균성적을 떨어뜨리는 밥통같은 현상인 것을요.

aaaa  |  2013-09-0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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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이거 또 로그인하게 되는군요...

제가 보는 시각은
보수 여당인지 뭔지 박근혜씨 부친 시절부터 써먹어온 방법, 재탕하는 정도로 보여지는데요.

뭔가 도저히 국민들 앞에서 무릎꿇고서 사과하지 않고서는 지나갈수 없는 일들이 터지면, 조중동을 앞세워서 그녀의 부친이 노리개감으로 만들기 위해서 황당한 교육을 시킨 국민들, 또 그게 진짜인지 알고 있는 잘못된 교육을 받은 국민들의 관심을 다른쪽으로 어거지로 유도하는 그거 뭐라해야하나요?

개XX들, 이젠 옛날과 달라서 박근혜씨가 뭐하는지 아는 국민이 그래도 많아졌는데, 아직도 지 애비가 바보로 만든 국민이 대다수인줄알고 같은 방법을 써먹고 있네요.

제가 볼때 좋은 방법은 이석기 건과 국정원 건 공히 똑같이 파헤쳐서 똑같이 보도하고 법에 따라서 똑같이 처벌받는 겁니다. 지금은 국정원건을 감추기 위해서 처절히 몸부림 치는 걸루밖에는 판단이 안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토마님의 의견에 한표 던집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경제부흥이라...
이거 디테일로 들어가서 사실을 확인하는게 정도라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한국의 사회시간에 배운것들 박근혜씨 부친이 이거 했느니 저거 했느니 하는것들 북한과 비교가 되더군요.
북한이 김일성, 김정일 우상화 한것과 어쩌면 그리 비슷한지 말이지요.
극(한국의 보수)과 극(북한의 김일성 체제)은 통한다는 말, 저도 가슴에 와닿는군요.

philby  |  2013-09-0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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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는 이석기고 국정원 선거 불법개입은 불법개입, 이석기 등장시켜 국정원 존재의 이유를 보여주고 선거 불법개입 뭉개려 하면 안되지요.

나폴레옹의 후광을 업고 등장했던 루이 나폴레옹의 최후... 삼촌과 조카 사이인데, 아버지 박정희의 후광을 입고 등장한 박그네... 역사가 희극과 비극으로 반복된다는 막스의 말이 맞는다면 이번에는 비극으로 끝날 차례네요.

캘거리사나이  |  2013-09-0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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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국정치판을 좋아 하지는 않지만 국민이 뽑은 대통령에 대해서는 어쩔수 없는 신뢰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성숙한 국민의 한 모습이 아닐까요. 누워서 침을 뱉으면 그 침이 다시 본인의 얼굴에 떨어집니다. 현 정권에 대해서는 무조건 비판을 일삼는 것도 오랜 역사적 침탈속에 굳어진 수치스러운 민족정서가 아닐까요. 외국 한인 웹사이트에 한국 대통령 욕한다고 자신이 똑똑하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오판입니다. 비판에 비판은 자신의 삷을 패자로 만들 뿐입니다. 침묵하는 다수를 "매수되었다느니" "무지하다느니" 하는 말은 결국은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하게 만들뿐입니다.

aaaa  |  2013-09-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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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을 본 글에 대한 답글로 달으셨는데, 제가 보기에는 본문의 내용과는 별 관계가 없는 글로 보여지는군요. 본문은 국정원의 반칙과 이석기 사건에 대한 내용이고 가능하면 무슨일이 벌어졌을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의 전개인것 같은데...

굳이 이 이야기를 쓰시고 싶다면, 아마도 제목을 따로 뽑아서 다른 글로서 본인의 주장이 왜 그런지를 보여주시는게 더 좋아보이는군요.

그런데 궁금한 점은,
1. 현 정권에 대해서는 무조건 비판을 일삼는 것
2. 외국 한인 웹사이트에 한국 대통령 욕한다고 자신이 똑똑하다고 생각하면

이렇게 쓰셨는데, 본문을 아무리 읽어보아도 이해가 안가는데 부연 설명좀 해 주시겠습니까? 본문의 어떤 내용이 위의 1,2에 해당하는지...
글의 두리뭉실한 부분이 예전의 레이크님 스타일과 상당히 비슷하군요..

뭘 무조건 비판을 했다는 것인지, 한국 대통령에 대해서 어떻게 욕을 했기에 글쓴분이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락온록  |  2013-09-0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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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사나이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똑똑한 체 한밤중에 달보고 짖으니 덜 떨어진 동네 x들이 모두 짖는군요.
반정부 시각을 논리로 포장하여 글 올리고, 댓글로 맞장구치고,
반대의견보이면 이해가 안가니 부연설명하라하고...

일부논객의 논리전개가 말없는 다수를 늘 지겹게하기에 방따로 만들자 했더니 그 알량한 논리전개 여러사람 볼수있는 자유게시판에서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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