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트클럽 회장 김경숙입니다.
1 월 30 일 한인회 이사회 를 통해 의논 되어지고 결정되어진 스탬피드 퀸 선발대회에
대하여 말씀 올리겟습니다
1. 대회명: 한국 커뮤니티 "스탬피드 퀸 선발대회"
2..주 최: 캘거리 한인회
3. 주 관; 캘거리 아트클럽
4. 본 선: 2014년 5 월 23일 (금) 폴리쉬 커뮤니티홀
5..예 선; 2014년 5 월 10일 (토) 한인회 대 강당
6. 참가자격: 알버타거주 18 세 이상 한인 여성 (누구나 가능)
7. 시상내역: 진: 상금 및 장학금 3000$ 및 상패
선: 인천 캘거리 왕복 항공권 및 상패
미: 인천 벤쿠버 왕복 항공권 및 상패
8.접수처 및 신청서 작성 장소: 협의 후 언론사를 통해 광고 및 안내.
9.활동 내용: 스탬피드 퍼레이드 참가,각종 한인행사 봉사 활동및 홍보,타 커뮤니티와
의 교류시 한국문화 홍보 ,각종 봉사활동 및 자선행사 에 참가.
이상이 현재 까지 진행된 사안입니다.다음주 결성 되어지는 진행요원 회의 를 통해
구체적인 사항 들이 만들어지면 다시 보고 드리겟습니다.
이 행사는 한인회 그리고 여러 단체및 단체장님들 , 여러 사업을 운영하시는
사업장 님 들의 후원 그리고 행사 당일 날의 입장권 판매 수익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후 사용 내역 및 사용처를 신문 과 사이트에 정확히공개하고 혹 수익 이 발생하면
한인회 및 아트클럽 을 통해 장학금으로 사용 하도록 하겟습니다.
비록 많이 부족하고 미흡하겟지만 최선을 다하겟습니다 바라건데 채찍질 보다는
격려의 말씀이나 운영상의 조언 들을 주신다면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받아들여
진행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루님의 글을 보고 마음이 심란 하군요. 마지막에 채찍질 보다는 격려를 해달라고 하시니 무슨 말을 해야 할찌 곤혹스럽습니다. 마루님의 추진력과 의욕을 높히 사고, 이글로 마루님에게 상처를 주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는것을 밝히고 간단히 글을 쓰겠습니다.
몇가지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왜 퀸 이어야하고 스탭피드 킹은 안될런지요? 근육이 우람한 사람을 뽑아서 코리안 스템피드 킹으로 하면 어떨런지요? 퀸으로 뽑힌 사람은 왜 장학금을 받아야 하는지요? 퀸이 공부하고 싶은지 안하고 싶은지 물어 보아야 하는지요? 왜 퀸이 한국을 홍보해야 하는지요?
저는 한국 싱가폴등의 동양 항공사 스튜어디스님의 객관적 외모가 미국 캐나다의 스튜어스의 그것보다 월등하다는것을 보고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한 나라의 여성권리의 선진성과 항공사 스튜어디스님들의 외모는 정확히 반비례 하는구나.
상금 주고 해서 퀸이 뽑히고 그 빼어난 외모를 앞장 세워 스템피드 1등을 하면, 예를 들어서 네팔의 불교를 주제로 해서 50등한것 보다 월등히 우수한 한국의 문화를 나타낸다고 생각하기가 저로서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솔직히 좀 창피 할듯 합니다. 저에겐 우린 남성 중심 사회이다 라고 홍보하는듯 합니다.
미인 대회는 존재하고 어느정도 상업적 성공을 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움을 좋아하는 인간의 본능에 충실 하면 등수가 올라갈 가능성은 당연히 크고 전략적으로 좋다는 생각을 한편 하면서도, 과연 캐나다의 컬쳐가 한국 스템피드 퀸을 높게 평가 할지 상당히 궁금해 집니다. 이것은 비꼬는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궁금 합니다. 알버타란 특이한 주에서는 어느정도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 할수 있다고 생각도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