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매각은 박근혜 정부가 \'공기업 정상화\'를 추진한 후 대규모 해외자산 구조조정의 첫 사례로 꼽힌다.\"
이것이 어떻게 정상화인지 잘 모르겠군요. 이명박 정권때 한 것을 열토막을 내어 되파는 일이 정상인가요? 시간이 갈수록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니 궁여지책으로 한 것인데, 이것은 정상은 아닙니다. 정상이란 이러한 일을 저지른 사람들이 책임을 지게 하고,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로 하는 것이 정상적인 것이라고 보구요. 이런 땜빵을 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보고 기사쓰는 기자라는 자나 50년전의 근대화독재를 현실에 적용하려는 자나 모두 정상이 아니죠.
아직도 Ms. 프레지든트가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이 빵만 많이 구워내면 사회가 잘 돌아간다는 착각입니다. 민주적 절차의 중요성, 자기를 지지하는 40%가 아닌 사람들에 대한 친절하고 따뜻하고 자상한 배려, 정치적 행정의 투명성, 아군적군 편을 가르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대우를 하라고 국가 지도자로 뽑은 것이지 5년 내내 그녀의 무능함을 defend하라고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미즈 프레지든트는 내시들과 아첨꾼들이 말만 떨어지면 국정원개입도 무죄가 되고, 교육부에선 진보교육감길들이려고 예산삭감하고, 조중동과 종편들은 자기들의 생존을 위해 온갖 이념질을 하는 사회, 이것이 정산인가요?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자 그동안 누린 기득권과 권력을 향유하다가 정신을 못차리던 중 이명박 때 뉴라이트가 창궐하다가 이제 미즈 프레지든트가 되니 일베족들이 전선에 나서 프론티어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한국 사회죠.
그래도, 이렇게 한국이 부패하니 캐나다는 이익 아닌가요? 앞으로도 캐나다에서 하비스트 같이 값 나가는 물건들 한국에서 마니마니 사 주세요. 한국이 어찌 되건 우리야 상관 없는 일 아닌가요? 고마우신 명박근 정권입니다. 그러니까 분노하는 것이 아니라 축하해야죠. 또 이렇게 미즈 프레지든트가 캐나다에 외유오시니 관광상품 많이 팔리니 좋고...에드먼튼에서 하시는 미즈 프레지든트 캐나다외유 환영행사 성공적이길 빕니다. 구호도 캐나다에 9천억원 기부한 한국에 감사하다는 것도 덧붙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캐나다 관광청에서는 명예시민권을 추천해 달라고 촉구해 주시구요.
NARL 인수전에 전문가의 실사도 없이 인수를 하였는지 왜 사기 전에 부실 정유회사라는 것을 몰랐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구입하는 담당자가 막대한 뇌물을 받고 비싼 값으로 구입하였다고는 캐나다 기업 문화로는 가능하지 않거던요. Harvest Operations Corp 구매단에게 책임을 물어야 마땅하다 싶고요.
매년 막대한 적자 운영이니 NARL은 팔아치우는것은 잘하는 정책인듯 합니다만 너무 비싸게 산것이 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