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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환영집회 동영상 |
작성자 phil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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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7565 |
작성일 2014-09-22 17:56 |
조회수 35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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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환영집회 동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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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은 오마이 TV에서 업어 왔슴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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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학원행이란분이 사용한 단어 피쎄일, ㅎ 참 오랜만에 듣는 단어네요. 많은분들이 수고 많이 하셨군요. 근데 아직도 빨갱이타령하시는 분이 다른 주에는 계시네요. 이곳 캘거리에는 이렇게까지 개념없는 분들은 *이젠* 안계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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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얼굴도 보기 싫은사람 직접 만나 국격도 논하는 사람
세상은 요지경 , 뺄갱이 외치는 노인네들 이야말로 요지경의 완전체!
대한민국 사람중에 뺄갱이는 7명 8명
노인복지 만들어 준다해도 뺄갱이
다음 선거에는 그냥 냅둬랑께
젊어서 번돈으로 요람까지 쓰랑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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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한국인들이..그것도 외국에서
누구는 반대하고 누구는 환영하고..분열이네ㅋㅋㅋ
달인이다 분열의 달인ㅋㅋ누가 분단국가 아이랄까바
참 쪽팔리는 짓이네요..외국언론들도 많았을텐데.
아사리 둘다 하지를 말든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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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이 아무리 외국에 산다고 해도, 그동안 살아온 개인사가 있고, 동일한 언어가 있고, 비슷한 정서를 공유하면 한반도에 사는 것과 별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문자 써서 그런데 이것을 transnationalism이라고들 하죠. 한국 시민권이 없고 캐나다 시민권만 있는 “한국계” 캐나다인들도 문서상 캐나다인들이지 머리나 가슴은 한국에 두고 온 사람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저기서 “빨갱이는 물러가라”고 외치는 노인들은 갑자기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밥먹듯이 “뽈갱이”이라고 외치는 사람들입니다. 저런 정서를 가진 사람들은 거의 절대로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캐나다나 미국 같은 다문화사회에서 저런 한인들도 실제로 있다는 것을 관찰하는 것도 흥미로운 일입니다.
박근혜라는 희대의 권위주의적인 인물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보고, 이런 사람을 비판하는 것을 뽈갱이라고 하는 신념(beliefs)를 가진 사람들은 박근혜를 비판하는 “비”자만 나와도 저 나이에도 청춘의 피가 보글보글 끓는 것 같습니다. 이에 더하여 박근혜와 악수를 한번하거나 사진찍는 것을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저런 사람도 대통령이라고 비판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 격정(feelings)을 가진 그런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박근혜 반대집회를 한다고 하니 뭔가 조처(actions)를 취해야 한다고, 가열찬 마음으로 나와서 저런 행위를 “거행”하시는 것이죠.
그리고 감전동같은 분처럼 이런 행위들을 사회분열로 보는 것도 아주 흥미로운 일입니다. 이것은 그냥 사회적 현상입니다. 지난번에 미국에서 흑인에 대해서 과잉 대응해서 경찰이 쏴죽였는데, 흑인사회에서는 인종차별이라고 성명서를 발표하고 가두 집회를 했습니다. 그런데 백인집단은 경찰의 그러한 조치를 적절한 것이라고 지지하면서 맞불 집회를 했죠. 이렇게 보면 감전동님 말씀처럼 사회통합이라기 보다는 분열이 맞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러한 사회적 행위는 그 사회의 현실을 반영한다는 것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저런 행위와 반동행위가 나타나든, 오타와나 워싱턴에서 나타나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21세기에 , 한국과 같은 민주주의적 실천이 진일보된 사회에서 박근혜같은 권위주의적인 인간이 나타나서 내편, 네편이라는 편가르식 정치를 하는 그 사회현실을 문제 삼아야 되는 것 아닌가요? 미쿡 백인들이 맞불집회를 하는 것은 그 만큼 미국이 인종주의적 사회라는 것을 반영하듯, 우리가 박근혜의 캐나다와 미국 방문을 존경의 눈으로 보기 보다는 멸시의 마음으로 대할 수 밖에 없는 현 한국의 현실이 반영되는 것이 아닌가요?
그리고 한국사람들은 흔히 한인들은 정서적, 이념적 동질성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진 않죠. 여기 캐나다에서 친구를 봐도 한인친구들도 있고 서양인 친구들도 있지 않은가요? 개인적으로 일주일 단위로 보면, 제가 규칙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은 한인친구보다 서양인 친구들이 대부분입니다. 캐나다에서 사는 우리 각자는 수많은 교집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생각도 나르고 생활 방식도 다르고, 우리는 그런 다름 속에서 매일 살아가겠죠. 이민 2-3세로 가면 이른바 저 뽈갱이 반대집회하시는 노인들과의 교집합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사족이지만, 며칠 전 산에 가서 부모는 러시아인이고 태어난 곳은 캘거리고 십여년을 스페인에서 일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이사람의 영어 악센트는 아주 특이했습니다. 같이 산행을 하던 제 서양인 친구가 “당신의 악센트가 독일이나 네덜란드어 같다”고 했더니만 이 사람이 그런 개인사를 이야기 하더군요. 그런데 이 사람의 부모가 소련당시의 러시아 출신이라서 러시아에 대해서 자녀들에게 완전히 지우고 싶어 했는데 결국 그것은 \"성공적이었다\"(successful)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 친구는 러시아 문화에 대해서 하나도 아예 전혀 모르고 유럽에 거의 10여년을 살았고 전역을 돌아다녔어도 러시아에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없다고 하더군요. 오타와서 러시아계 사람들이 러시아의 푸틴의 캐나다 방문 반대 또는 찬성 집회를 했을 경우에도 이 사람은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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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물러가라도 한심스럽고, 빨갱이 뭐라하는 보수단체도 참 한심스럽다. 어떻게 남북으로 갈라진 나라가 또 동서로 이렇게 갈라져 있는지... 한국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좁은 땅덩어리에서 서로 얼굴만 보며 사니깐 그렇다 치고, 캐나다 까지 온 사람들이 왜 그럴까? 모국에 대한 관심? 그건 관심이 아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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