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그 섬에 가고 싶다
작성자 안희선     게시물번호 7832 작성일 2015-02-08 15:32 조회수 2823

img2.jpg


    

제주도 / 안희선 너를 파란 보석이라 하면, 눈 흘길까 겨울에도, 야자수 푸른 그늘이 있는 곳 신혼(新婚)의 꿈이 머물다 간, 추억이 숨 쉬는 곳 바다가 하루 종일, 푸른 가슴을 드러내는 곳 파도 소리의 음악을 들으며,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곳 사랑과 낭만이 겹쳐지는 순간처럼, 가슴 깊이 행복이 젖어드는 곳 까만 밤에도, 바다는 푸른 곳 가고 싶다, 너에게 고단했던 세월의 부피를 털고 오래 전 싱그러웠던, 내 젊은 날의 모습이 되어<시작 Memo> 사람의 한 평생을 물의 흐름과 멎음으로 비유한다면, 꿈을 꾸는 일과 꿈을 꾸지 않는 일도 구분될 수 있을 거에요 삶에 있어, 꿈길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아마도 그건 소원에의 충족을 바라는 길이겠지요 때로, 기억의 재생은 잊고 살았던 꿈을 내 또 다른 모습으로 환기시켜 주는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짱깨들의 섬이 된 곳.. 하여, 내 안에 추억으로만 간직하는 섬 참, 제주도 하닌깐.. 용머리 바위에서 사진 찍다가 물에 빠졌던 기억도 새롭고 - 워낙, 한 덤벙해서요 그때, 어떤 아저씨가 구해 주셔서 지금도 감사한 마음 그분은 인상 좋은 택시 기사였는데, 지금도 푸른 제주도에 사시는지?
PUKwDrHhJ8ubrJpZ89d.jpg
오래 전의 서니도 이때껏, 그 안부가 궁금하다는..

제주도의 푸른 밤
 

0           0
 
다음글 (시 감상) This is just to say
이전글 <ACAPELLA> 아리랑 Arirang - The Real Group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앞 트럭에서 떨어진 소파 의자 .. +1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연말연시 우편대란 결국 현실화 ..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주정부 공지) 알버타의 회복적 ..
  웨스트젯 인천행 직항, 내년 주..
  주말 앨버타 전역에 폭설 - 캘.. +1
  (CN 주말 단신) “버림 받은..
  캘거리 한인 약사, 개인 정보 .. +1
  주정부 공지) 예방접종, 정부서..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