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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대와 차세대를 위하여 한인 시니어들은 무엇을 할 것인가
작성자 prosperity     게시물번호 8076 작성일 2015-05-21 21:40 조회수 4071

5 8일 캐나다한인시니어 콤프런서 워커샆 제 2 분과에서 토의된 우리세대와 차세대를 위하여 한인 시니어들은 무엇을 할것인가의 주제로 진지한 토의를 하였습니다. 토의내용을 간추려 실었습니다 ( 밴쿠버 이원배 님이 정리하였습니다). 한인 시니어들 (70 - 80) 보다 젊어신 분들은 한인 시니어들과는 다른 사고를 갖일 수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그러나 이민 1세 시니어들은 어떤 생각들을 하시는지 관심있게 보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조현주: 한인사회 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유산1% 기증하기 권고 결의안을 발의합니다. 한인사회 지역 숙원사업 수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돈이 필요합니다. 유산 300,000$을 남긴다 해도 1%라면 3,000$ 정도입니다. 유언장에 동 내용을 명시하여 본인 사후 집행된다면 기증자의 훌륭한 뜻이 길이 남을 보람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 토론후 만장일치 가결

 

2. 오유순: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이민 1.5세대 및 2세대 이상의 주류사회 정치참여를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이나 밴쿠버 MLA인 신재경의원 같은 정치가가 많이 배출되어야 캐나다 사회에서 한국인들이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보수당이니 자유당이니, 혹은 신민당이니, 각자가 지지하는 정당이 있겠지만 이를 초월하여 한국인 정치 지망생은 무조건 힘을 합해 지원해 주어야 합니다. - 많은 토론후 만장일치 가결

 

3. 박덕룡: 그러기 위해서는 정치자금 지원 등도 좋지만 우선 교민들의 정치 참여 의식을 고취하여야 합니다. 이민생활에 적응하기 힘든 측면도 있겠지만 어느정도 캐나다 사회에 자리잡은 분들도 선거때마다 투표하라고 하면 참여하지 않습니다. 한인사회의 투표율이 높아야 캐나다 주류사회도 우리를 무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4. 이정배: 우리 세대와 차세대간의 의사소통이 중요합니다. 세대간 격차는 한국에서도 심각한데 캐나다 교민사회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한인사회 발전이라는 공통 목표를 두고 모든 세대가 함께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문, 방송 등 미디어 매체가 필요합니다. 예컨대 저희 한카노인회에서 발간하는 '한카실버타임즈'도 그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5. 최정수: 미디어 매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역시 돈이 필요하지요. 다양한 세대간 합동 행사 등을 기획하는 것도 좋은 방안인데 역시 돈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목적 자금조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면에서 우리 세대 뿐 아니라 차세대를 위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6. 황기성: 저희와 같은 이민 1세대는 캐나다 사회에 경제적으로 적응하느라 자신이 가진 능력을 다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1세대의 희생으로 차세대들은 이제 여러 분야에 자리잡아가고 있는 듯 합니다. 우리가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펌프, 즉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합니다. 금전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1세대에 대한 정신적 인식을 차세대들에게 좋게 심어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서로 싸우고 분열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차세대들은 무엇을 배우겠습니까? 건전한 정신적 자산을 물려 주도록 해야겠습니다.

 

7. 조영연: 맞습니다. 1세대가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제 딸이 브라질에 살아서 방문한 적이 있는데 딸이 사는 곳의 주의원 부인이 '아는 사람 중 일본사람과 한국사람이 결혼한 부부가 있는 데 복권에 당첨된 것 같다 고 주위에서 말한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사람이 부지런해서가 아니라 일본사람이 브라질 사회에 신임을 얻기 때문에 어떤 민족이던지 일본사람과 결혼하면 횡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이만큼 캐나다 사회에서 신임을 얻는 민족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8. 이원배: 제가 재무이사로 봉사하는 버나비 예술위원회(Burnaby Arts Council) 건물 발코니에 간이 일본식 정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일본인들은 절대로 큰소리 내지 않으면서 자신들의 이미지를 좋게 심으려고 노력합니다. 밴쿠버만 해도 별로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은근히 자신들의 문화를 소개하는 구조물들을 많이 기증하고 있습니다. 돈버는 일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우리 한국인의 고유 문화를 캐나다 사회에 전파하는 일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우리 후손들의 먼 미래를 위해서는 지금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나가야 할 사업이 아닐까요? [정리 이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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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  |  2015-05-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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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가 너무 작아 키워드렸습니다.

aspenglenlanding  |  2015-05-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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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한 30년은 지나야 가입이 되겠군요
1번님이 말씀하신 한인사회 숙원사업이 무엇인지요?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정말 돈이 필요하다면 한분 한분 돌아가실때마다 기부하는것보다 지금 일시적으로 모으는것이 더 좋을것 같아서 ...
2번님이 말씀하시는 무조건 한인을 밀어주어야 한다는 것은 좀 어거지가 있는것이 아닌지 생각합니다.
3번님이 말씀하시는것은 좀 이해가 어렵군요. 한국인이 투표를하는지 않하는지 정부에서 보고 있다는것인지 또 무슨 무시를 지금 우리가 당하고 있는지 좀 구체적으로 설명이 필요합니다
4번 5번님이 말씀하시는 미디어 매체(한카실버...)는 이곳에서 처음 보는군요. 여러사람이 보는 씨앤드림을 이용하면 돈도 절약되고 전달도 빨리 될것 같은데요. 그러실 의향은 없는지요?
6번님이 말씀하시는 1세대라는것은 각 가정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님은 일찍 오셔서 고생하시고 다음세대가 지금 좀더 캐나다 생활을 님보다 누리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온지 얼마 안되는 분들은 또 그들과 2세대들을 위해서 지금 열심히 살고 있지 않나 합니다. 물론 여러분이 이곳 캘거리에 와서 자리를 잡으셨기에 지금오는 분들은 좀 편한분도 있고 어떤이는 사기를 당하기도 했지만...대체적으로 이곳에 정착하는데 먼저 오신 분들이 있었기에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7번 8번님의 일본인 예찬은 좀 놀랍군요. 책으로만 배운 저는 잘 모르겠지만 직접 지배를 당하신 분들이 많이 있을것으로 알고 있는데.....이곳 캘거리에는 이름있는 일본인이 없는지요? 설마 지금 한국인 며느리나 사위를 후회하는것은 아니길 바랍니다. 복권 당첨은 아니라도 꽤 괜찮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나라 사람인가가 아니라 각 개인에 따라 다르지 않나 합니다
저도 한인 사회가 전체적으로 잘 되었으면 합니다.
잘 읽었읍니다

prosperity  |  2015-05-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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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englenlanding님 덧글 감사 합니다. 이분들이 캘거리에 거주하시는 시니어분들이 아닙니다. 2, 8번은 밴쿠버 delegates, 5,6 번은 오타와 delegates, 3,4, 7번은 토론토에서 캘거리에서 개최된 캐나다 전역 한인시이어 회의에 참석 하신 분들입니다. 한카실버타임즈는 토론토 한카노인회 (비영리단체)에서 발간하는 토론토 신문 입니다.1번님이 하시는 말씀은 한인 시니어들도 캐나다시민들 처럼 기부문화를 정착시켜 차세대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자는 뜻입니다.

캐나다에서는 65세 이상 되신 시니어들에게 특별 대우를 하는 것 같습니다. 노인 연금도 모두에게 지급하고 노인 연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시니어들에게는 Guaranteed Income supplement라는 많은 보조금을 지원 합니다. 이번 캐나다한인시니어 (노인이라는 말을 듣기 싫어하시여 시니어라는 단어를 노인분들이 선호 하십니다)컨프런스에 연방정부 노인부 장관이 참석하여 축사와 시니어들에게 도움되는 연설을 하셨는데 차후 3년간 연방정부에서 예산을 $21 millions를 책정하여 \"Social Isolation of Seniors\"를 방지하거나 줄이는 시니어 프로잭트에 년간 $250,000 씩 3년에 걸쳐 $75만불을 지급하는 grant 제도가 금년 예산에 책정되였으니 한인시니어들도 좋은 project application을 작성 제출하여 승인 받는 프로젝트를 제출 하시라는 말씀도 하였습니다. 캐나다 전역 한인 노인단체가 Partnership으로 한 project 신청 할려고 지금 캐나다 전역의 한인 시니어분들께서 열심히 머리들을 짜내시고 있는 중입니다. 어떤 활동들을 하면 시니어들이 \"사회적 외톨이\" (Social Isolation of seniors)가 되지 않을지 기발한 아이디어 있어시면 한말씀씩 하여 주세요. 캐나다 전국에 28개 우수 프로젝트만 선발이 됩니다. 28 project x $750,000 = $21 millions. 캐나다 전역 한인 시니어들의 이번 프로잭트는 캘거리에서 종합하여 캘거리에 위치한 이번 컨프런스 때에 창설된 캐나다한인시니어 총연합회에서 제출 하게 되여 있습니다.

aspenglenlanding  |  2015-05-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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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지금 말씀하시는 내용은 처음에 올리신것과 전혀 다른 내용이군요.
역시 세대차이(?)인가 봅니다. 님이 쓰신글을 이쪽으로 이해를 하지 못했으니...
처음 글은 없었던것으로 하겠읍니다. 1년 250,000불 받아내는것은 쉬울것 같은데 그것을 가지고 각 노인회에서 나누어서 집행하는데 문제가 있을것 같군요. 가령 한달에 약 20,000정도가 나온다고 치고 어떻게 분배를 하실 예정인지요. 이곳에 참석은 안했지만 에드먼턴에도 노인회가 있을텐데요. 다른곳도 또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 문제가 안일어나도록 분배를 할 수 있다고 방법을 말씀하신다면 " 사회적 외톨이" 방지하는 법에대해 좋은 의견을 하나 드리겠읍니다. 아마 연방정부에서도 좋은 생각이라고 찬성하지 않을까 합니다.

prosperity  |  2015-05-2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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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첫글은 회의중에 있었던 극히 일부의 토론 내용이였습니다.

75만불 분배하는 것은 전국 8개 시니어 단체에서 완전 합의 하였습니다. 인구가 많은 큰 도시에서는 많이 갖이시라 하시고 큰 도시에서는 인구가 적은 도시일 지라도 활동에 들어가는 자금은 많이 들어가니 인구 수를 비례하지 말고 회원수 비례 보다는 훨씬 더 많이 배정하시라는 전국 16명 이사님들의 완전 합의를 이루어 낼수 있었습니다.
2011년도 캐나다 통계청의 인구 분포에 따르면 한인 총 이민자 숫자는 156,770 명이고 온타리오에 78,200명 (49.9% 총 참가 단체 지역 비율), 몬트리올 6,665명 (4.3%), 위니팩 3,045명 (1.9%) 알바타 15,000 명 (9.6%), 밴쿠버 53,770 명 (34.3%) 였습니다. 실제 이 보다 한인 이민자 숫자는 훨씬 더 많아 보입니다만.

년간 배정은 다음과 같이 하였습니다. 온타리오에는 노인단체가 3개 있는데 토론토 한국노인회 (회원 2,000 명) 년간 $45,000, 토론토 한카 노인회 (회원 800명) 년간 $40,000, 오타와 (인구는 2,250명 총 인구 비례 1.4%, 회원 수 80명) 년간 $17,500, 몬트리올 년간 $25,000, 위니팩 년간 $17,500, 에드몬톤 년간 $30,000, 캘거리 년간 $30,000 밴쿠버 년간 $45,000 이렇게 배정을 하였고 합의를 이루었습니다. BC주는 인구가 34% 인데도 노인 단체가 하나 뿐이라 18% 만 배정되여 불평을 할려면 각 단체마다 모두 불평이 쏫아 지겠지만 모두 합의하고 만족 하고 있습니다. 연방정부 고용부에서 관리하는 New Horizons for Seniors Program - community based project는 한 프로젝트에 회원수의 과다와 상관 없이 년간 최고 그랜트 금액이 $25,000로 책정이 되여 있어서 년간 $45,000 배정 받은 단체에서는 정부에서 다 깍아버리고 년간 $25,000 만 지급 할지 모르기에 각 단체에서 욕심을 부리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캘거리에서는 노인회에 년간 $20,000, 노인 대학에 $10,000 배정할 계획 입니다. 그러면 한푼도 깍이지 않고 다 수령 되겠지요. 에드몬톤에서도 그렇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모든 노인과 관계되는 단체를 참가 시키면 \"외톨이 시니어\"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노인들을 한인 사회의 활동에 많이 참가 시키고 봉사 활동을 많이 시키는 방법 개발이 관건 입니다. 캘거리에서는 매달 경로잔치, 월요일 노인 합창단 활동, 화요일 라인댄스 활동, 수요일 걷기운동 참가, 목요일 고전 무용팀 활동 금요일 사물놀이팀 연습등 모두가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손자/손녀가 자라나면서 가정에서 Isolation 되는데 할아버지/할머니 세대와 손자/손녀 세대가 같이 할 수 있는 활동을 구상하고 있고 가정에서의 외로움을 줄이는 방법도 고안 중에 있습니다.

에드몬톤에서는 노인회장님과 회원 3명, 이석로한인회장님과 회원 한분 총 여섯분이 참석 하셨고 이석로 회장님은 에드몬톤에 10 여년이 넘는 단체간 불화를 해결 하시겠다는 구체적인 Power Point Slide를 발표하시여 참가자들로 부터 열열한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이런 회의를 통하여 각 지역에 쌓인 불화를 해결하는 실마리가 되기를 희망 하였습니다.

\"Social Isolation of Seniors\"를 방지/줄일 수 있는 기발한 방법이 있어시면 한수 씩 훈수하세요. 여러 사람으로 부터 나오는 아이디어는 한 사람으로 부터 나오눈 생각 보다 훨씬 훌륭할 수 있습니다.

시니어들이 외톨이가되면 병원 비용도 많이 들고 정부에서 들어가는 예산이 막대하기에 정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프로젝트를 정부에서 개발 한 것입니다.

aspenglenlanding  |  2015-05-2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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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전체적으로 돌아가는것을 좀 감 잡을 수가 있군요
어째든 정부에서 주는 돈인데 잘 받아서 잘 이용하면 좋겠죠.
자꾸 상세하게 질문을 던져서 죄송합니다. 많은 독자들이 이제는 처음 글과 다르게 이해를 하시리라 믿읍니다. 아마 반대를 누르신 분들도 처음부터 이런것을 알았으면 반대를 누르지 않았을 수도 있었겠죠
기발하다기 보다는 평범하지만 연방정부에서 고개를 끄덕일만한 그리고 돈이 별로 안드는 방법이 생각나는게 있는데 이메일 한번 주시면 빠른 시일내로 정리해서 답변드리겠읍니다.
aspenglenlanding@gmail.com

lakeside  |  2015-05-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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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인 시니어 이민자들께서 좋은 일을 추진하시고 어른의 모습을 보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소 언짢은 일이 있으시더라도 워낙 시대가 어수선하고, 더러 어른에 대한 존경을 모르고 살아온 젊은 세대도 이해 하시고 자식처럼 감싸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 캐네디안들이 주류 사회로 되도록 많이 진출하고 지도자가 나올 수 있다면 당사자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이민 1세대와 그들의 후손 까지도 자부심과 혜택을 보게 된다는 사실도 결국은 알게 될 것입니다.

당당히 세금을 내면서 살고 있는 우리들이 정부의 보조를 받아내는 것은 정당한 권리이지만 우리들의 힘만으로도 자립할 수 있는 그런 커뮤니티가 되길 기원합니다.

캐나다의 정책 자체가 모자이크 사회를 지향하고 각자 고유의 다양한 독립된 문화를 지키고 사는 것이라 이해하고 있습니다. 한인이 지도자로 출마를 하게 되면 지원해주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이치이거늘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재를 뿌리는 행태는 결코 어느 사회든 지지 받지 못할 것입니다. 이곳은 캐네디안들이 모여 대화하는 곳이 아니라 그가 국적이 캐나다일지언정 정신과 마음은 한국인인 사람들이 대화하는 곳이지요.

그리고 비판을 하려면 먼저 참여를 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 생각 됩니다. 저는 게으르고 지지하는 사람이 없어 지난 선거에 투표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않습니다. 다만 조금 놀랐습니다. 우리나라 그러니까 한국은 변치 않는 고정표가 있어 큰 변화를 이루기 힘들지만 이곳은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군요.

어떤 일이든지 남이 한 곳에 대한 비판과 비평은 아주 쉽습니다. 그러나 일을 계획, 추진하고 처리하는 것은 아주 힘들다는 것도 다 함께 알아 주시길 바랍니다.한인회나 어떤 모임도 참여하는 자가 비판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노고에 감사드리고 저 같은 일반 예비 시니어들도 도울수 있는 길이 있기를 바랍니다.

prosperity  |  2015-05-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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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이민역사 50여년 동안 한인들은 정말 뼈빠지게 열심히 일하여 세금만 잔뜩내고 우리가 우리끼리만 모려 살아서 정부의 각종 혜택은 받아 보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2009년 이후로는 캘거리 한인동포사회에도 한인 봉사자가 나타나 정부 그랜트를 잘 받아 오는 형편 입니다. 정부의 그랜트는 당연히 우리도 받을 수 있는 권리 입니다. 다만 한인들은 정부 그랜트 신청 능력이 많이 부족하여 승인 받는 경우가 더물었습니다. 이번 시니어 그랜트 $75만불도 Grant application을 어떻게 잘 작성하느냐에 따라 승인 받을 수도 있고 기각될 수도 있습니다. 좋은 프로젝트를 만들려고 캐나다 전역 시니어 지도자들이 브레인 스톰 중입니다. 캘거리대학교 Faculty of Social Work에 재직중인 이연정 교수를 캐나다한인시니어 총연합회의 고문으로 영입하였고 이 분야의 전문가이시니 좋은 신청서 작성에 많은 도움을 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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