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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그리스의 몰락 2
작성자 prosperity     게시물번호 8185 작성일 2015-07-10 12:57 조회수 2769

아래 같은 제목 답글 16번을 이자리로 옮겼습니다.

"몇 년 전 그리스 사태 때 올린 글의 톤과 거의 "상동"입니다. 그 때도 그리스의 경제위기를 복지문제로 몰고 가셨죠. 복지제도가 비교적 잘 확립된 캐나다에서 노인들의 천국이라고 항상 복지혜택을 자랑하시면서도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 대해서는 일관성이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아프리카님의 말씀은 잘못하신 판단입니다. "상동"하다는 말씀과 "일관성 있다"는 것은 같은 뚯이지요! 저는 "재정이 뒷받침되는 복지"는 적극 지지 하지만 재정이 뒷받침 되지 않는 선심성 복지정책은 반대하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3년 반 동안 (금년 6월 1일 부터는 다른분에게 넘겼습니다) 캘거리 한인 시니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Calgary Family Service (지금은 Carya로 명칭이 바뀜) 의 한인 담당 Elder Broker로 열심히 뛰여 다녔고 많은 캘거리 한인 시니어들이 정부 복지 혜택을 받도록 실제 발로 뛰면서 도와 드렸고 멀리 에드몬톤, 레스브릿지 지역 한인 시니어들의 전화연락을 받고는 어떻게 하면 정부 혜택을 받는다는 조언도 드린 실제 경험이 있습니다.

복지 정책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재정이 뒷받침 안되는 퍼주기식, 문재인식, 박근혜식 선심 票플리즘을 일관되게 반대하는 것입니다. 캐나다는 재정이 뒷받침되는 복지 정책을 실시하여 "노인들의 지상 천국"이 된 것이며 캐나다의 복지 정책은 아주 잘하는 정책으로 판단/지지합니다.

또한 귀족노조들의 끝없는 파업도 일관되게 이 자유 게시판에서 반대하여 왔고요. 일관성이 없다고 말씀하시면 틀린 판단 아니 십니까? 중도 우파의 "따뜻한" 보수를 지지합니다.

허리띄를 졸라메고 IMF 사태를 단시간에 해결한 한국 국민들이 그리스 국민들과 비교하면 엄청 자랑스러워 "한민족 만세"를 부른 것이 왜 잘못이라고 빈정되 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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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독  |  2015-07-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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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가 금융자유화 명목 아래 외국기관들의 투기성 자본출입에 대한 규제를 다 걷어내는 바람에 2007년 금융위기 이후 50조원 이상의 주식을 외국 헤지펀드들이 팔아치우면서 한국 주식시장을 거덜낸 것으로 기억합니다.

신자유주의를 신봉하는 강만수를 비롯한 몇몇 소수의 정책결정자들의 잘못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직장과 재산을 잃고, 심지어 목숨까지 끊어버리는 등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남아있죠. 그런데 그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순진한 서민들 몫으로 떠넘겨졌고, 장롱 속에 있는 금반지 팔아 IMF loan을 만기일을 2년 10개월이나 일찍 갚을 수 있었습니다.

뭐 자랑스럽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어찌 보면 참 불쌍한 서민들입니다. 리더라고 하는 사람들이 자기들 눈 앞에 있는 단기적 이득만 노리고 서민들의 재산과 목숨을 담보로 그런 위험한 결정을 감행하고도 솜방망이 처벌만 받는 식으로 마무리가 되는 사회가 과연 엄청 자랑스러운 사회일까요. 아주 부끄러운 사회라고 봅니다. 자식들에게 물려주는 legacy가 이런 부정의하고 몰상식한 사회풍습인데, 뭐가 그렇게 자랑스러울까요. 안타까운 느낌만 듭니다.

sattva  |  2015-07-1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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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하고 부정한 언론인들에게 노무현 대통령이 난도질을 당한 후 선거가 있었습니다. 선거에서 희대의 사기꾼이자 범법자인 이명박이 아파트값 올려주고 잘살게 해줄 거라고 믿었던 부도덕하고 어리석은 다수의 국민이 있었습니다.
결국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 이후로 대한민국은 사실상 망조의 길로 접어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명박은 퇴임 후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를 만들기 위해 온갖 더러운 준비를 했던 것입니다.
언론과 검찰 법원을 완전히 장악하였으며 힘이 있는 온갖 국가 기관을 동원하여 박근혜가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획책하였습니다. 그렇게 했음에도 문재인이 선거에 이기자 최종적으로 준비해 둔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그것은 컴퓨터 개표부정이었습니다. 그것은 현재 소송을 진행 중에 있으므로 믿지 않는 사람들도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확실한 증거들은 이미 엄청나게 쌓여있습니다. 단지 법원은 재판을 하지 않고 그들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있을 뿐입니다.

여하튼 희대의 사기꾼 이명박에게 정권을 넘겨준 그런 국민이 다수인 대한민국이 저는 자랑스럽지가 못합니다.

이명박에게 정권을 넘겨 준 것은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정말 큰 불행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선거를 열심히 잘 하더라도 정당한 방법으로 정권을 민주적으로 가져올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아니면 민주주의를 위해서 그 많은 피를 다시 흘리지 않으면 안될 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나라든 그 나라의 국민의 의식에 맞는 지도자를 갖는다는 말을 새삼 되새길 수 밖에 없습니다.

prosperity  |  2015-07-1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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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명박 선거 때에는 민주당후보 정동영이 워낙 신뢰가 안 가는 인물이라 엄청난 표차이로 당선된 것이 아니엿습니까? 집권 준비가 안된 인물을 내 세우면 안되지요. 당시 손학규 정도 인물이 나타 났더라면 더 많은 표를 얻을 수 있을을 것입니다.
저는 컴퓨터 개표 부정이다 국정원 개입이다 하는 모든 이슈들이 당락이 바뀔 정도로 많은 표가 아니라는 짐작을 합니다. 당락이 바뀔 정도의 부정이 였더라면 벌써 4.19 같은 민중 봉기가 일어 났겠지요.

어떤 단체나 국가를 막론하고 한 사람 지도자를 잘 만나면 그 단체원들과 국민은 큰 축복을 받는 다는 사실을 저는 피부로 느낌니다. 가장 가까운 예로 지난 10 여년간의 캘거리 한인회 지도자들과 가까운 이웃 동네 에드몬톤, 밴쿠버의 한인 지도자들을 비교하여도 절실히 잘 알 수 있습니다. 현 에드몬톤 이석로 한인회장님은 10여년 묵은 에드몬톤 한인사회의 불화를 해결하시겟다는 단단한 각오를 하시는 것 같아 이런 분들이 참 지도자다 싶습니다. 밴쿠버에서는 정부자금 받아 한인회관 수리 하면서 영수증이 있느니 없느니 왈가 왈부하는것을 듣기가 참 민망할 정도 입니다. 그전 회장 무궁화재단 오여사님은 너무나 깨끗이 잘 하셨는데 말이지요. 캘거리에서도 정부 자금 받아 한인회관 수리 하면서 책정 예산이 $55만불 이엿는데 공개경쟁 입찰을 통하여 $35만불에 공사를 마치고 남은 정부 예산은 돌려 준 적이 있습니다. 지도자가 누군가에 따라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V1031  |  2015-07-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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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tva님, 선거에서 이명박에 투표한 국민들이 왜 부도덕하고 어리석다고 말씀하십니까?
저도 물론 현.전직 두 대통령을 좋아하진 않지만, 선거당시에 이명박에게 표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모님, 그리고 많은 지인분들도 이명박에게 표를 주었습니다. (지금은 후회하시고 계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님말씀대로라면 저와 부모님을 포함한 그떄당시 sattva님과 다른 견해를 가지고 계셨던 분들이 모두 부도덕하단 말씀이십니까?
투표권을 가진 국민들중,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이 게시판에 정치적 토론을 하시는 분들처럼 똑똑하고 지식이 많다고 생각하십니까? 비판은 교묘한 거짓말과 비리를 밥먹듯이 하는 집단들에게 가야지, 선거 공약을 믿고 투표한 국민들에게 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 박근혜에게 투표한 대부분의 국민들도 자신이 투표한 후보의 비리, 부정부패등 더러운 일들을 기대하면 투표하진 않았을겁니다.

내사랑아프리카  |  2015-07-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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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억하기론, 집값 급등은 노무현 정권 때 일어났고 그리고 갑자기 폭락되면서 한국 경제도 리세션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후 국민들이 이명박에게 기대를 걸어 표를 많이 준 것 같구요. 그를 경제메시아 비슷하게 믿은 것이죠. 정동영이 신뢰가 가지 않은 인물이 아니라 이명박이 경제 메시아로 부상된 상태에서 누구도 버거운 게임이었죠. BBK관련 김경준이 모두 무혐의 처리대면서 이명박이 사기꾼일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는데, 당시엔 이 모든 의혹이 경제 메시아주의를 극복할 수 없었던 것 같구요.

진보건 보수건 어떤 후보건 일반적으로 괜찮은 인물이라고 투표를 했을 것이라고 믿는데, 당시 생각이 여기 게시판에서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면 상당히 문제가 많을 것이라는 논의는 뜨거웠죠. 뚜껑을 열고 보니 이명박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난장판같은 인물이었습니다. 박근혜도 결코 좋은 지도자감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논의가 있었지만, 국가 메시아급의 딸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워낙 지금도 항존하고 있으니 누가 말릴 수 있었겠어요.

어쨌든 선거는 어느 정도 겜블링 같아서 누구도 그 후보가 좋은지 알 수 없죠. 중요한 것은 그 후속입니다. 국민이 국가 지도자를 감시하고 비판하는 것은 당연히 민주주의의 의무인데 종편부터 4대강, 그리고 명박산성까지 그의 삽질을 막지 못한 것은 사실이구요. 국정원의 정치개입같은 나라를 뒤흔드는 사건도 찻잔속의 폭풍이 되고 말았으니, 이것이 한국민주주의의 현실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죠. 국민적 수준도 그닥 높지 않은 것도 사실 아닌가요? 그렇지만 저는 혁명같은 것은 반대입니다. 이렇게 싸우는 과정이 민주주의를 연습하는 것이고, 또 배우는 것이라고 보구요. 우리가 최첨단을 사는 현대사회에 산다고 하더라도 민주의식의 측면에서 보면, 원시부족민, 전근대인, 근대인, 민주시민 등등 다양하잖아요. 박근혜 추장을 뽑는 부족민들 대단하긴 합니다.

내사랑아프리카  |  2015-07-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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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님께서 이번글이 지난 글과 거의 상동하다는 점에서 일관성은 있다고 보구요. 외람되지만, 복지라는 측면에서도 일관성을 유지하시면 좋으실 듯합니다. 참고로 한국의 IMF 사태는 복지와 전혀 상관이 없구요.

내사랑아프리카  |  2015-07-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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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때, 한국사람들이 그렇게 열심히 한 것은 국민성과 연관될 수 있겠지만, 단일민족, 단일문화, 그리고 국가차원의 가족주의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다문화보다는 단일문화가 갖는 장점입니다. 저는 다문화가 이상적인 나라의 형태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문화도 단점이 있고 단일문화도 단점이 있죠. 지구화시대에 사람들의 migration이 빈번하고 이에 따른 다문화는 불가피합니다. 번영님처럼 캐나다 시민권갖고 늘 한국걱정하시듯, 민족적 인식은 다중적입니다. 앞으로 한국이 다문화되면 전체주의 국가의 국민처럼 그렇게 전국적으로 금모으기는 힘들 겁니다. 당시 금모으기에 열씸을 다한 대중이었는데 부자들은 얼마나 금모으기에 동참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시 IMF 시절 가난한 사람들은 더욱 가난하게 되고 부자들은 더욱 부자가 되었구요.

번영님께서 열린 마음을 가지신 분은 분명하지만, 중도우파 또는 따뜻한 보수이신지는 회의적입니다. 실은 위의 번영님의 글의 포스트를 나중에 읽었습니다. 댓글을 먼저 읽었습니다. 죄송하구요. 그리고 제 표현이 과했다면 사과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애국심이나 애국, 국격 등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보수적입니다. 여기 글에서도 나타나지만, 현한국정부를 비판하면 비애국으로 보는 분들이 많은데 이분들은 모두 보수적인 분들이고 저의 이러한 범주화가 틀리지 않다고 보구요. 나라에 대한 애정은 추종으로 나타날 수 있고 비판적으로 나타날 수 있죠. 우리는 한 국민으로서 불복종할 권리가 있습니다. 나중에 현 박근혜 정권이 무너지고 이른바 좌파정권이 나오면 보수적인 분들이 비판 많이 하실 터인데, 그 비판을 보고 애국심이 현저히 떨어지는 보수라고 저는 주장하지 않을 겁니다. 나라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무정부주의와 비판은 구분되어야 하구요. 또 한가지 이상화된 공동체인 nation과 특정한 정부체제 state는 구분되어야 합니다. 히틀러처럼 나라를 만들면 statism이 되죠. 한민족은 광범위하지만, 한국은 한민족의 일부구요. 한민족에는 번영님처럼 캐나다 동포도 계시고, 카자흐스탄, 키리기스탄, 우즈베키스탄에 흩어져 살면서 옛 조선땅을 그리워하시는 동포와 그 2-3세들도 계시죠.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영토적 지도가 분명할지만, 이민 2-3세들은 그런 경계가 희박하죠. 쿠바에도 한인동포가 있는데, 그들은 쿠바인들이죠. 그러면서도 한반도를 남다른 애정으로 바라 보는 사람들이죠.

prosperity  |  2015-07-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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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문제라하면 2011년 12월 부터 2015년 5월 말까지 3년 6개월을 캘거리한인복지담당자로서 실제 발로 뛰였어니 \"복지 전령\" 혹은 \"복지전도사\" 정도의 타이틀은 받을만한 노력은 한것 아님니까? 그런 저에게 복지에 대한 일관성이 없다고 판단 하신것은 오해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재정이 뒷받침되는 복지는 많게/후 하게 하는것을 지지하지만 빚내여서 나라 살림 거덜 내면서 그리스 처럼 선거에서 표 얻기 위하여 시행 하고져 하는 복지는 적극 반대 하고 표얻기 위하여 퍼 주시식 복지 공약을 하는 정치인에게는 투표 하지 않겠다는 확실한 신념을 오랬 동안 가져 왔는데 이것을 복지에 관한한 일관성이 없다 판단 하심은 어디인지 오해가 있어시다고 저는 판단 하고요.

또한 젊은 세대와 80이 가까운 시니어가 논쟁이 붙엇을 때에는 젊은 세대가 이 논쟁에서 이기는 것을 저는 진심으로 희망하고 있고요 - 한인 차세대가 앞선 세대 보다 더 훌륭하여야 우리 한인의 장래가 더 밝다 싶기 때문이지요.

캐나다가 얼마나 좋은 나라인지 저는 깜짝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외톨이 시니어 방지 정책으로 한 프로젝트당 $15만불 - $75 만불이나 지급하는 나라가 세상 천지에 어디에 있다 들어 본 적이 없고요. 캘거리한인노인회에서 이번에 신청한 Senior Social Isolation Reduction/Prevention Project Application을 승인 받아 거금 $22만불이나 받는 다면 캘거리거주 한인 노인들이 매달 큰 잔치를 3년 동안 실시 할 수 있는 많은 복지 자금 입니다. 신청서 제출도 못할 처지를 투쟁과 방책연구을 통하여 성사 시키는 것이 지도자들의 덕목이지 되지도 않을 \"박근혜 물러나라\"를 목터지게 외친다고 훌륭한 지도자라고 생각이 안 들거던요.

알버타 정부와 캐나다 연방정부에는 수 많은 grant 제도가 있습니다. 한인단체, 노인단체 지도자들은 어떤 그랜트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 볼 필요가 있고 우리가 받은 Know-How를 캐나다 전역의 한인 단체들에게 알려서 모두가 혜택을 받게 도우며 살아야된다는 신념 늘 갖이고 있습니다. 큰 도시 몬트리올에서 이민 역사 50년 동안 그 많은 세금을 내면서 한번도 그랜트 신청을 해 본적이 없다 하여 이번에 도와 드렸드니 두 단체에서 프로젝트 두개 신청 하였다네요. 저는 캘거리로 이사 온후에 캘거리교포사회에 자발적인 봉사를 시작 하였고 2008년 부터 정부 그랜트 신청을 시작하여 2015년 까지 33번 신청서를 제출 하여 28번 승인을 받았고 (총금액 $929,216) 5번만 기각 되였습니다. 2015년에만 10번의 그랜트 신청서를 제출하여 4번은 이미 승인을 받앗고 한번은 기각, 5개는 심사 중입니다. 이제 80에 가까워 지니 머리도 전 처럼 잘 돌아가지 않고 차세대가 이런 봉사를 할 차례입니다. 이 게시판에서 울분만을 토하실 것이 아니라 모두 동포사회에 참여 하시여 자유계시판에 쓰시는 그 글 재주면 저보다 더 높은 확률로 정부 그랜트 받을 수 있으니 모두 동참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람니다. 싸트바님, 토마님, 외치독님 모두 캘거리 한인 동포 사회를 위하여, 잘 사는 동포사회를 위하여 동참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호소 드림니다.

내사랑아프리카  |  2015-07-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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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님께서 캐나다의 씨니어들을 위한 복지 전도를 많이 하셔서 여러 한인노인들이 복지혜택을 제대로 받는 것은 중요하죠. 이 일에 누구도 토를 달지 않을 것입니다. 복지전도사로서 열심히 하시는 것도 전도를 많이 하셔도 잘 알고 있구요. 사람마다 사회를 보는 시각이나 실천은 다르다고 봅니다. 번영님께서 한인들 복지에 관심을 기울여 혜택을 제대로 받아내시는 것 만큼 다른 나라에서 시행하는 좋은 복지정책도 열심히 알려주시는 전도사 역할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첨언하면, 잘은 모르겠지만, 한인노인들을 위해서 아낌없는 노력과 헌신을 하시는 번영님의 활동과 공헌은 많은 사람들이 높이 평가하고 감사하고 있고 또 그럴 겁니다. 아프리카 올림

sattva  |  2015-07-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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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perity 님이 한인 시니어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박수를 보내드리고 또한 감사드립니다.

내사랑아프리카  |  2015-07-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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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님께서 다른 소수민족 씨니어들을 위한 활동을 하시는 것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GOOD  |  2015-07-1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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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님의 글을 보면서 많은 것을 공감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한인을 위한 열정, 노력 큰 박수 보내드립니다. 다만, 학교 급식 문제를 퍼주기식 복지라고 생각하는 부분과 국가 기관인 국정원이 대선에 개입했는데 대선에 영향을 줄정도로 큰 표차이가 아니라고 무덤덤 하게 받아들이는 뉘앙스는 안타깝군요.게시글이나 댓글에서 느껴지는 번영님은 국정원 대선 개입에 분개 해야 맞을것 같습니다.

prosperity  |  2015-07-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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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격려의 말씀을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겟습니다. 칭찬 받을 려고 봉사를 시작한 것은 아닙니다. 은퇴후에 한인동포들을 위한 조금의 시간을 활애하면 많은 동포들에게 힘이 되여 드릴 수 있겠다 싶고 육체적/정신적 건강에도 좋게다 싶어 시작한 일이 였습니다. 은퇴후에는 남는 것이 시간인데 아무 일도 안하면 잠만 자게 되고 일찍 죽게 되여 있습니다.

무상 급식 좋은 제도 입니다. 무상급식제도를 지지합니다. 그러나 무상 급식은 선별적 무상 급식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건희 손자/손녀, 이재용 자녀들에게까지 무상 급식하면 나라 살림이 거덜나지 않겟습니까? 무상 급식은 꼭 필요한 학생에게만 적용하는 것이 옳다는 주장 입니다.

국정원 사건도 저도 분개 하지요. 그러나 지난번 선거 때에 박근혜 선거 캠프에서 국정원을 체계적으로 전국적인 규모로 동원하지는 않은 것이지 않습니까? 극히 일부의 과잉 충성으로 일어난 사건이라 저는 판단하고요. 과잉 충성으로 국기를 문란시킨자들은 응당의 높은 처벌을 받아야지요.

wind  |  2015-07-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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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쓰신 prosperity 님 글에 저와 생각이 같아 넘 동감합니다
또한 은퇴후에 아무리 시간이 남아도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것 .. 그것 생각보다 쉽지도 않지요
그점 또한 박수 쳐드리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구 하시는일이 모두 잘 풀렸슴 좋겟습니다

GOOD  |  2015-07-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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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님에 대한 여러분의 찬사 받을 자격 있습니다.이건희, 이재용 모두 세금 많이 내고 있습니다(합법적 탈세도 많지만). 세금을 많이 내는데 당연히 무상급식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차별이지요. 그리고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사무장이 법을 어기면 국회의원 박탈 됩니다. 물론 박근혜대통령 진퇴에 관한 뜻은 아닙니다. 본인이 지지 하는 후보나 정당에게는 잘못된 점이 있어도 극단적으로 관대한게 한국적인 정서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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