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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자유당 개인소득세 33% above $200,000
작성자 토마     게시물번호 8466 작성일 2015-10-17 11:24 조회수 2979
자유당의 새로운 택스가 과한것이라구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장기적으로 tax bracket 하나쯤 더 만들어두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공약대로라면  2십만불 보다 덜 버는 사람들엔 하등에 영향이 없죠. 3십만불 버는 사람들이 현제도에 비해서 3300불쯤 더 내게 됩니다.   25만불 벌면 1600불쯤 더 내는거구요. 40만불벌면 6600불쯤 더 내는 것입니다.  저라면 30-40만불쯤 벌더라도 이 플랫폼 지지할 것입니다.  (그렇게 못버니까 좀 뻘쭘.)

부자들 택스 많이 내게 하면 화나서 돈도 안벌고 외국으로 빼돌려서 나라 망한다는것도 다 신화입니다.  

미국이 제일 잘나갔을때 marginal tax rate이 얼마인지 아세요?  루스벨트부터 린덴존슨때까지 90%가 넘습니다. 40만불 이상버는건 다 나라에서 뺏어간거죠. 지미카터때까지만 해도 20만불넘는거에 대해서 70% 넘게 떼었다고 합니다.  부자들 세금 적게 내는거 상당히 최근일이라고 합니다.  인과관계는 모르겠지만 부자들이 세금을 적게 내기 시작하면서 여러 문제들이 생기기 시작하구요. 

암튼 개인소득이 (하우스홀드 인컴이 아닙니다, 그죠?) 2십만불 넘는 사람들이 그 20만불을 초과하는 만큼의 금액에 대해서 이전에는 29% 였던것이  33% 로  오르는것입니다. 

(제가 잘못아는게 잊으면 지적해 주세요. 허위사실유포하려고 한게 하니구 진짜 몰라서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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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새내기  |  2015-10-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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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맞는 내용이에요..현재 29프로가 가장 높은브라켓이니..사프로 오르는거죠.
다만 여기에 주정부..세금을 추가하면..주에따라 오십프로넘거나..가까이 되는거지요.알버타는..내년부터 가장높은 브라켓이 15프로로 올라서...총 48프로가 되겠죠.

글쎄요..안그래도 캐나다는 미국으로 브레인드레인 현상이 심한데..이렇게 되면 더 악화될까..우려됩니다

토마  |  2015-10-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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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세금까지 하면 대부분의 주에서 20만불 이상에 대해 50%를 내야 한다는 상징적인 모양새로 보수당에서는 공격하는 거 같은데, 그래도 bottom line은 결국 개인이 30십만불 벌면 3300불 *더* 내는것입니다. 저는 이로 인해 미국으로 가게 될 사람들 절대 더 늘어날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농담이지만, 버니 샌더스가 되면 미국도 1%는 돈 엄청내야 할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미국이나 카나다 모두 마지널 택스가 레이건 이전수준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그런 정책을 펴는 정당을 무조건 지지할것입니다.

prosperity  |  2015-10-1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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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불 이상 버는 소득자는 세금 더 내는 데 대 찬성합니다. 저의 가족 중에는 딸과 사위 하나씩만 해당 ㄷ되네요. 50만불 이상 버는 소득자에게는 Marginal tax bracket 하나 더 늘려도 좋겠다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캘거리새내기  |  2015-10-1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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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상위가 더 내는건 좋게 생각되는데...브라켓을 굳이 더 추가해야하나 싶습니다....진짜 부자들은...세율이..어떻게되었든..룹홀을 찾아서 세금덜내는 방법을 찾습니다. 이런..구멍들을 막는게..우선이 아닐까 싶네요.

prosperity  |  2015-10-1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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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상위들은 이런 저런 이유로 합법적으로 세금을 적게 내고 있습니다. 캘거리새내기가 말씀하시는 Loop Hole을 차단하는 것이 아주 중요 합니다. 캘거리한인장학재단에 $10,000을 기부 하면 세금을 $5,000 적게내고 캐나다 국민들이 $5,000 기부하는 것과 동일안 효과가 있습니다. 정당에 $400 정치 헌금하면 $300 세금 감면 할 수 있고 본인 부담은 단지 $100 입니다. $300은 국민들이 부담하는 것이지요.

토마  |  2015-10-1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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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새내기님: 저두 몇몇 사람들 그런얘기하면서 이 플랫폼을 평가절하는 얘기들었습니다. 30억달러가 고런식으로 더 걷힐거 같냐? 돈 마니 버는애들은 tax evasion전문가들인데. 이 말은 몇가지 어패가 있고, 흠을 주려는 게임입니다. 첫째, 부자중에 탈세하지 않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들은 올린대로 정확히 낼것입니다. 둘째, 지금 20만불 이상에 대해 3프로 세금올렸다고, 탈세를 안하다가 시작하는 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을 것입니다. 했던놈들은 이제껏도 했거, 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3%땜에 다시 시작할 사람들은 많지 않죠. 즉 세금 증대효과는 분명 있을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세금 떼어 먹는 사람들을 혐오하는 한 개인으로서, tax evader를 감시해서 이들에게 정확한 세금을 물리는 것은 부지런한 정부라면 반드시 해야 하는것입니다. 이건 별개의 문제이며, 이 문제로 자유당세금 플랫폼의 가치를 저평가하는것은 몇몇 보수주의자들이 지난 몇달한 행한 물타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얘기 지난 몇달동안 신문에서 많이 봤습니다.)

prosperity  |  2015-10-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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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 evader가 아니고 합법적인 Tax avoidance 전문가 들입니다. Tax evader는 불법적으로 탈세하는 것이고 국세청에 걸리면 중과세를 물게 되여 있습니다. Tax avoidance는 정해진 룰에 따라서 세금을 내지 않는 것입니다. 캘거리새내기님이 말 하시는 Tax Loop Hole을 Close 하여여 Tax avoidance를 막을 수 있습니다.

토마  |  2015-10-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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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님--교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쓸때는 tax avasion 하는 사람들과 tax avoidance 하는 사람들 둘다 염두해두고 쓰고 있었는데, 말은 tax evader로만 나왔습니다. 제글의 포인트는 그럼에도 변할것은 없습니다. 탈세자들과의 경쟁은 몸으로, 룹홀을 이용하는 놈들에게는 머리로 해야되겠죠. 저는 이두부류를 모두 혐오합니다.

prosperity  |  2015-10-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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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두 부류를 대단히 혐오 합니다. Small Business 하시는 분중에 Tax Evader가 많이 있다는 소문을 들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수입을 성실히 신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로 세차장을 운영하면서 하루 들어오는 동전을 모두 신고하지 않고 극히 일부만 신고하는 경우, 세차장에 필요한 비누같은 용품은 현찰로 구입하여 증거를 남기지 않는 경우 국세청에서는 알길이 없이 Tax Evader 를 감행 하는 것입니다. 국세청에서 다루는 다른 방법이 있겠지요. 수입에 비하여 지나치게 호화생활을 한다든지 좋은 차와 좋은집을 몇채씩 소유하면 국체청에서 중과세를 부과 시키는 이유가 되겠지요.

토마  |  2015-10-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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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날 신도 장례식 서비스 도와주고 받은 사례비 신고안하는 목사/신부, 외국에서 번 강사료 신고안하는 교수는 어떤가요?

prosperity  |  2015-10-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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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Tax Evader 입니다. 국세청에서 어떻게 알겠어요. 그것은 양심의 문제 입니다.

토마  |  2015-10-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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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러니 이게 비지니스하시는 분들만의 얘기가 아니지요

prosperity  |  2015-10-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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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번 강사료, 이것이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저와 같은 직장에 다녔던 과학자 한분이 프랑스에 가서 강의를 하고 감사비 $50을 받았는데 이 사람이 프랑스에 간 경비 (비행기표, 호텔비용)를 모두 세금공제액으로 청구하여 국세청과 싸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경비가 강사료보다 엄청 많았거던요. 결국 그 과학자가 경비를 세금에서 공제하는데 이겼습니다. 외국에서 받은 강사료는 경비를 제하면 세금 낼것이 남지 않을 것입니다.

캘거리rain  |  2015-10-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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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절감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단, 몇개의 프렌차이즈를 경영하고 몇채의 큰 집이 있으면서 아이들 분유값을 받고 있다고 자랑하는 건 정말.. 때려주고 싶습니다. 이건 범죄입니다. 이걸 잡아내야 합니다.

토마  |  2015-10-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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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레인님: 좋은 지적이십니다. 그러나 합법적으로 세금절감을 계획하는것을 넘어서 그런 제도를 약탈적으로 이용하는것은 합법적이라도 비윤리적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금법은 그 법의 취지를 넘어서 악용하는것도 탈세만큼 나쁜일이라고 생각하는것이 문명사회에 사는 사람들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저두 잘몰라서 약탈적세금절약 사례가 확 떠오르지는 않지만요.

watchdog  |  2015-10-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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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가 의심이 되면 CRA에 email 하나 보내면 되는 일입니다.
양심의 문제라기 보다, 부당한 행동을 봤을 때 신고를 잘 해서 enforcement를 강화하면 되는 일이죠.
Cash only 라고 써 붙여놓거나 debit card 안 받는 상점들은 일단 의심 대상입니다.

캘거리rain  |  2015-10-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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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dog님 그 CRA연락처 좀 알려주세요. 상대방에서 신고자를 알까 걱정이긴한데.
그게 맞는 답이네요.

watchdog  |  2015-10-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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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ra-arc.gc.ca/gncy/nvstgtns/lds/menu-eng.html#ntrnt

Privacy Act 에 의해 신고자의 익명성이 보장됩니다.
불법 고용으로 돈 몇 푼 아끼려다 tax audit 맞고 비즈니스 닫은 사람들 얘기가 드물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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