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생활, 유학생활에 아주 소중하고 유익한 정보를 쉐어해주신 블레어님께 감사드려요.
자유게시판에 이런 유용하고 신선한 생활정보들이 보다 많이 쉐어되기를 앞으로도 기대해 봅니다.
저 역시 우리 이민자들, 유학생들 먹고 사는데 필요한 생활정보를 쉐어하도록 노력하죠^^

hvacman 님, 댓글에서 "짜증"이라는 단어를 뺐군요. 물론 제가 이 댓글 달기 전에 스스로 수정하신 것이겠죠?

hvacman 님,계속 댓글을 수정하고 계시군요. 다른 사람의 반론이 담긴 글 or 댓글은 수정하지 않는 게 인터넷 예절입니다. 제 댓글을 삭제하시길 원하시면 sarnia@daum.net 으로 삭제요청 메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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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글에 hvacman 님께서 오히려 짜증을 유발하는 댓글을 남겨 유감입니다.

자기가 이해를 하지 못하거나 동의를 하지못하는 글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려고 노력하거나 반론을 하면 됩니다. 관심이 없는 분야의 글은 클릭하지 핞거나 읽지 않으면 되구요. '뜬구름" 이라고 표현하신 걸로 봐선 이해의 범주를 넘어서는 글이거나 관심이 없는 분야의 글 같은데, 그럼 읽지 마세요. 여기 이 게시판에는 동의여부에 관계없이 저런 포스팅들을 예능으로 즐기는 분들도 많으니 그런 분들도 존중해 주세요. 많은 분들이 생활정보구할 데가 없어 이 자유게시판에 생활정보 구하러 오는 건 아니니 짜증운운하며 자꾸 쓸데없는 트집잡지 마세요.

혹시 저런 포스팅 내용에 대해 혹은 다른 문제에 대해 비판할 점이 있으면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저 분들의 해당 포스팅에서 말하세요. 왜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이 정보글 포스팅에서 엉뚱하게 그런 이야기를 합니까?

hvavman 님께서는 지난 번 자기가 올린 controversial 한 글 (자유게시판 없애주세요)에 무려 스물 아홉개의 댓글이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대해 한마디도 반론하거나 설명하지 않은 (혹은 못한) 것 만으로도 자기 표현에 대한 책임을 제대로 감당하지 않은 것 입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한인마트에선 가장 싼제품이 400+tax 던데 너무 비싸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그래도 하나사려고 했는데 바로 주문해야겠네요,
주변사람들에게도 추천해야겠어요

여담으로 가격도 가격이지만 싼제품은 돈이 안되는지
한인마트에서 압력밥솥이 아닌 일반 밥솥은 취급을 안하더군요.

hvavman님께서 자유게시판 삭제 해달라는 요청글에 댓글도 많이 달렸구요, 운영팀에서도 질문 드린게 있는데 묵묵부답이십니다. clipboard 님 요청대로 반론 혹은 해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참고로 알려드려요
댓글을 일단 달면 등록 즉시 원본글 작성자에게 이메일로 댓글 내용이 전송됩니다.
그러므로 나중에 수정해도 원본들은 원본 작성자의 이메일에 남게 되므로 신중하게 작성하셔야 합니다.

저도 요즘 쿠쿠밥솥 일년 조금 넘게 쓰던게 망가져 a/s 받으려니 절차도 복잡하고 고민중이었죠. 이 전에도 비싼 압력 전기밥솥을 두번정도 고장으로 빨리 바꾼 경험이 있어(가격도 만만찮은데) 이번엔 사는게 망설여지네요. 판매뿐 아니라 고장시 써비스에 대한 대책이 너무 미비하단 생각을 해봅니다.

저희도 한인식품점에서 한국산 압력밥솥을 쓰고 있는데 2년 정도 쓰면 고낭나서 버린고 있어요. 최대 3년 이상 쓴적이 없어요. 캘거리에선 수리도 힘들고.. 가격도 가격이지만 이렇게 수명이 짧은게 원래 정상인가요?
들고 다니는 물건도 아니고, 한곳에 두고 쌀 넣고 버튼만 눌러 쓰는 것 정도 뿐인데 말이죠.
보온으로 쓰면 밥 맛이 없어죠 밥이 다 되고 나선 코드도 뽑아 놓기 때문에 밥 하는 용도만 쓰고 있는데 너무 수명이 짧은것 같아 불만스럽습니다.
한국산 압력솥 말고 다른 대안은 없는지요? (현재는 가스렌지에 놓고 쓰는 압력밥솥을 임시로 쓰고 있는데 이건 구입한지 10년도 더 된거랍니다.)

사랑님, Zeppelin님께 제 전공분야^^;는 아니지만 짧으나마 관련된 지식으로 말씀드리자면...
일단 두분의 경험에서 나온 말씀-전기 압력밥솥이 쉽게, 빨리 고장나는 것 같다-이 일리가 있죠.
이는 밥솥 내부를 밀폐시킨 후 증기압력을 높혀 비등점 이상의 고온으로 꺼끌한 현미쌀도 찰지게^^ 조리하는 원리입니다.
뭔소리냐 하면, 반대의 경우로 예를 들자면, 다들 소싯적에^^ 등산 가셔서 정상에서 야호 하시고 버너랑 코펠에 밥지어 드신 경험 있으시죠? 이때 밥이 설익기 때문에 코펠위에 돌을 올려놓아 틈새로 김이 새는걸 최대한 막았던거 보신 기억 나시나요? 높은 곳은 기압이 낮아져서 섭씨100도(비등점)이 안되도 물이 끓어서, 밥이 덜 익는거죠. 아뭏든, 전기압력밥솥은 여러조각의 (강화)플라스틱이 조립되어 프레임을 이루고, 내부 솥 가열을 위한 전열선 회로가 감겨있는 등, 아무리 조심해서 사용해도 그 수명이 길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고장이 나면, 구조상 수리비(인건비)가 아무래도 올라가게 되지요....
하여, 말씀하신 쇳덩어리^^ 압력밥솥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무식한 알미늄 주물덩어리 (Aluminum die casting)니 일단 튼튼하구요, 단지 뚜껑의 고무패킹 부위와 정수리 꼭지의 증기배출 노즐캡 부분 등을 정기적으로 분해해서 청소해주시고, 뚜껑과 몸체를 결속(lock)하는 강화플라스틱 손잡이의 나사연결부위 또한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튼튼히 조여서 사용하시면, Zeppelin님 말씀대로 한 십년은 너끈히 쓰실 수 있죠. 만약 손잡이가 깨지면 그 부분만 배달주문 하셔서 직접^^; 교체하실 수 도 있구요.
왕년에 군시절^^;; 대대 정비창에서 대가리 박고 복무신조 만큼 외쳐댄 "딱고! 쪼이고! 기름치자!" 이게 참, 우리 일상생활의 명언 중의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압력밥솥에 붙어 있는 가스켓(Seal Gasket Rubber Ring)가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1년에 한번, 적어도 2년에 한번은 교체 해주어야 합니다. 밥이 설익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압력밥솥이 1년 안에 밥이 설익는 다면 가스켓을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영구적이지 안습니다. 소모품이므로 한국에서 구입하든 ebay에서 구입하든 교체해주면 수명이 오래갑니다. 가장 많이 고장나는 것이 선이 단락(인터넷에 검색하시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으로 인해서 생기는 문제인데 그것도 손재주 있으신분은 고칠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밥통은 5년이상 이렇게 고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밥은 아주 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