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난민들은 지옥에서 살아 온 겁니다. 같은 인간으로서 환영합니다. 그런데 난민 처리문제로 인하여 영주권 처리가 늦어진다는 미확인 보도가 있습니다. 좀 더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영주권 신청하신 분들이 정말 난민 문제 때문에 늦어진다면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우리도 한 때 난민이었습니다. 빠리와 미국 테러로 캐나다에서 난민에 대해 첨에 급격히 부적정이었다가 다시 긍정으로 돌아섰는데, 테러리즘에 맞서기 위해서는 이런 난민들을 환영하는 방법도 있다고 보구요. 625(한국)전쟁을 겪은 우리 조부모, 부모들도 한 때 난민이었는데 캐나다나 미국 등의 도움으로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시리아 난민들이 여기에 잘 정착해서 앞으로 시리아 지역의 평화구축에 큰 역할을 하면 좋겠구요. 트루도 정부는 예산을 늘려 애타게 기다리는 영주권 신청자들의 마음도 헤아려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