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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의 확신이 늘어가고 있다!
작성자 늘봄     게시물번호 9117 작성일 2016-05-23 11:56 조회수 2738
요즈음 서점이나 소셜 미디어에 무신론에 대한 자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의 몸학연구소의 글을 퍼왔습니다. 저는 캐나다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20년 동안 캐나다에서 전문목회 현장에서 일하고 은퇴했습니다. 기독교 교회가 신선하게 활기차게 살아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젊은 세대들이 교회를 떠나고 떠난 사람들이 다시 돌아 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은 전통적인 기독교를 버리고 다른 종교나 영성을 찾고 있던지 아니면 무종교인 또는 무신론자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교회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대안이 무엇인지 찾아야 합니다. 초자연적인 신없는 기독교가 가능합니다. 

"신은 없다고 확신한다"…전세계 무신론자 급증

노르웨이, 무신론자가 유신론자 앞질러
 미국은 30년만에 무신론자 비율 2배
 중국>일본=체코>프랑스>호주 순
 .  
 
 
등록: 2016-03-24 16:57  수정: 2016-03-24 17:30

Sagrada Familia Enters Final Construction Phase
스페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한 조각상이다. 파밀리아 성당은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하고 직접 건축한 성당이다. 가우디는 1883년부터 40년 이상 교회 건설을 책임졌다. 성당은 아직도 건축중이다. 일단 완공 시기는 2026년으로 잡았으나 얼마나 더 시간이 걸릴지는 불투명하다. 매년 300만 명이 이 성당을 찾고 있다. (Photo by David Ramos/Getty Images) 2016.03.2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photo@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무신론자가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신이 없다고 확신하는 사람이 미국에서 30년간 급격하게 증가했고 노르웨이에 이어 중국, 일본, 프랑스 등 6개국의 무신론자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론조사는 윈/갤럽 인터내셔널이 맡았다.

종교를 가진 사람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노르웨이에서는 무신론자가 유신론자를 넘어섰다. 2년 전 조사에서는 비신자와 신자 비율이 같았다. 그러나 2년 만에 무신론자 비율이 39%로 유신론자 37%를 앞질렀다. 


Church And State Separation Examined
미국 달러에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 안에서'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그러나 기독교 색채가 강한 미국에서도 무신론자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Photo Illustration by Alex Wong/Getty Images) 2016.03.2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photo@focus.kr

미국은 달러에 ‘우리가 믿는 하나님 안에서’라는 문구가 적혀 있을 만큼 기독교 색채가 강하다.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할 때도 성경에 손을 얹는다. 그러나 미국 역시 30년간 무신론자 비율이 두 배 늘어났다. 신에게 기도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 역시 5배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은 노르웨이에 이어 무신론자 비율이 두 번째로 높은 나라다. 여론조사 결과,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40~49.9%가 신의 존재를 믿지 않았다. 중국인들은 숭고하거나 초자연적인 신성을 인간이 경험하거나 알 수 없다는 불가지론적 성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공산당 역시 무신론자 비율을 높이는 데 한 몫 했다. 1949년 중국 공산당이 국공내전에서 승리한 뒤 중화인민공화국을 수립하면서 종교 탄압이 시작됐다. 마오쩌둥 전 주석은 종교를 프롤레타리아를 억압하는 수단으로 간주하고 1976년까지 27년간 종교활동을 억압했다. 공자 사상 역시 중국인들의 무신론에 영향을 끼친 세계관이었다.

일본 역시 무신론자가 많았다. 30~39%가 자신이 무신론자라고 응답했다. 일본 민족신앙은 신도다. 신도는 고대 일본 신화에서 비롯한 종교로 모든 자연에 정령이 깃들어있다고 믿는다. 최근 신도 신자가 급격히 줄어든 탓에 무신론자 비율이 상승했다.

체코는 무신론자 비율이 30~39%로 일본과 비슷했다. 1980년대까지 체코는 민족주의 색채가 강한 나라였다. 1948년부터 1989년까지 공산당이 주도한 종교 탄압 역시 높은 무신론자 비율에 영향을 끼쳤다.

Whiff Of Grapeshot
프랑스 시민 혁명기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파리 생 로슈 성당에 포격을 가했다. 프랑스는 프랑스 혁명 전까지 로마 가톨릭을 국교로 삼고 있었다. (Photo by Rischgitz/Getty Images) 2016.03.2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photo@focus.kr

신이 없다고 확신한다는 프랑스 응답자 비율은 최소 15%였다. 프랑스 역시 교회 권력을 제거하는 데 골몰했다. 프랑스를 송두리째 바꾼 1789년 프랑스 혁명은 로마 가톨릭을 국교에서 끌어내렸다. 1905년에는 정치와 종교를 분리하는 '라이시테(laïcité·세속주의)를 합법화했다. 프랑스에 반해 영국은 교회와 여왕을 함께 중시한다.

호주 역시 국민 10~19%가 무신론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외신은 건국의 뿌리가 영국 종교권력에 반대하는 이들이기 때문에 무신론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1788년 오세아니아 대륙에 첫발을 내딛은 식민지 개척자들은 교회 권력에 지속적으로 저항했다. 지금도 신자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무신론자가 많은 나라 6위는 북유럽에 자리한 아이슬란드가 차지했다. 아이슬란드 무신론자 비율은 호주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이었다. 1550년까지 아이슬란드에서 가톨릭은 법률상 보호를 받았으나 국민 대부분이 루터교 신자다. 소수 토속종교 신자도 있지만 100명 중 10명에서 19명이 무신론자였다.

지난 2012년 갤럽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100명 중 15명이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손성배 기자 focus2b@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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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  |  2016-05-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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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학연구소는 진보적인 기독교 단체입니다. 웹사이트에 가면 많은 자료들이 있습니다. http://freeview.org

watchdog  |  2016-05-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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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교회의 실상을 보면 바이블 독서/전도 및 사교 모임 기능만 하고 있으니 밀레니얼 세대들에게는 어필하는 가치가 없는 것 아닐까요. CRA에 tax return 내역 보니까 employee compensation으로 지출되는 액수도 너무 많아 - 28-39% of total expenses - 과연 바이블 독서/전도 비용으로 그렇게 많은 donation을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 지 개인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내사랑아프리카  |  2016-05-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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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마디만 적습니다. 늘봄님께서 퍼오신 기사는 함량이 상당히 떨어지는 글 같군요. 자료를 취사선택해서 글 쓰는 스타일은 [제국의 위안부]의 글쓴이 박유하를 많이 닮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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