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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재스퍼쪽 캠핑장 가족여행지 추천요.
작성자 LakeLouise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3143 작성일 2010-07-07 08:53 조회수 1725
캘거리 생활 6개월째인데
한국에서 가족들이 2주일 계획으로 방문한다고 합니다.

노인1 초등생2명포함 총 인원 8명인데 호텔 예약은 이미 늦은것 같고,
밴프 재스퍼 일정은 텐트 구입해서 1박쯤 캠핑할 예정이지만
낯선곳이라 정보가 너무 부족합니다.

시설좋은 캠핑장 정보와, 체험했던 가족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뭘 해 먹어야 좋은지 먹거리팁도 좋습니다.

403-202-1740.   acelee68@naver.com
(어떤 조언, 짧막한 여행팁도 환영합니다.)


운영팀  |  2010-07-07 11:20    지역 Calgary     

일단 캠핑에 대해서만 답변드리겠습니다.
밴프, 재스퍼 국립공원내에는 많은 캠핑장들이 있으며 시설등은 거의 유사합니다. 그러므로 관광지를 우선 선택하시고 주변에 캠핑장을 잡으시면 되겠습니다.
상세 위치및 주요 시설들은 입구에서 나누어 주는 안내책자에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일부 예약 받는곳들도 있지만, 대부분 선착순입니다. 7~8월중에는 가급적 10시 이전에 캠핑장 도착하시면 자리를 확보하실수 있습니다.

LakeLouise  |  2010-07-07 14:40    지역 Calgary     

관광지는 캘거리출발 밴프, 아이스필드 재스퍼까지 입니다.
워낙에 캘거리생활 핏덩이인지라 캠핑장 시설이 어느정도인지도 잘 모릅니다.
7월말 예정인데, 밴프쪽 캠핑경험담도 환영합니다.

첨성대  |  2010-07-07 20:18    지역 Calgary     

저번에 다른분 캠핑 질문에 답변드렸던 내용인데 다시 카피해서 올립니다. 참고하세요.
선택 기준은 제가 직접 캠핑해본 곳, 수세식 화장실, 가족(아이들), 편의시설, 대도시 인접, 캘거리 근접, 위험도(곰등), 주변 하이킹 트레일 등입니다.

Banff :
-Two Jack lakeside : 아담하지만 호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경이 아주 좋습니다. 아침에 커피한잔 들고 나가 호수에 앉아 마시면 끝내주죠. 밴프 초입에 있기 때문에 진입하기가 아주 쉽습니다. 여차하면 밴프까지 한방에 갈 수 있어서 좋구요. 바로 옆에 Johnson lake에서 수영도 하고 모래장난도 할 수 있습니다.
-Johnston Canyon : 캠핑장에서 걸어서 그 유명한 Johnston canyon까지 갈 수 있습니다. 단점은 기차길이 바로 옆에 있어서 야밤에 2-3번 기차 기적 소리를 들어야합니다. 잘때 업어가도 모르는 분들이 캠핑하기 딱 좋죠.
- Castle Mountain Campground : Castle 산 바로 아래에 있어서 좀 춥지만 작은 개울이 캠핑장을 통과하면서 흘러서 아주 운치가 있습니다. 한국 캠핑장 같은 기분이 들어요. 산중인데도 불구하고 수세식 화장실이 잘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샤워장은 없어서 개울물을 퍼서 해야합니다. 여차하면 레이크 루이즈까지도 갔다올 수 있습니다.

그뒤로 자스퍼까지 몇몇 캠핑장이 있는데 레이크 루이즈 이후 부터는 거의 야생 캠핑입니다. 추위도 추위지만 야생동물도 특히 더 조심해야하구요. 캠핑 초보시면 추천해 드리지 않구요 될 수 있으면 자스퍼안에 있는 가장 큰 캠핑장에서 하시는게 좋습니다. 휘슬러가 괜찮다고 하더군요.

음식은 저희 기준(가격대비 대만족)으로 추천합니다.
장작불 요리 : 고등어, 오징어 볶음, 삼겹살, 갈비, 불고기, 닭통구이 등
장작불 구이(간식거리) : 마쉬멜로우, 옥수수, 감자, 고구마, 소시지 등
그리고 맥주는 +@ 하지만 알콜류는 요즘 금지하는 기간이 있어서 사가시기 전에 확인하시고 가져가세요.

1박 2일에 많은 사람이 이동한다면 캠핑은 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특히 노인분이나 어린이가 있으면 힘들수도 있거든요. 록키는 지금도 밤이면 영상 4-6도밖에 안됩니다. 아이스필드쪽으로 가면 더 춥구요. 8명이면 들고가야할 텐트도 커야하고 짐들도 상당히 많아집니다.

여러가지 조건을 따져보시고 가시면 좋은 여행이 될겁니다. 참고로 제가 님의 경우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캘거리 5시출발(해 뜰때)
밴프 6시 도착
밴프 주변 관광(Two jack, 시내 등)
Johnston Canyon
Lake Louise
Moraine lake
Bow Lake
Bow summit, Peyto Lake
Mistaya Canyon
Saskatchewan Crossing
Columbia Icefield
Sunwapta Falls
Weeping Wall
Stanly Falls
Mount Edith Cavell
Maligne Canyon
Medicine Lake
Maligne Lake

등등 관광후 자스퍼를 나가서 에드먼튼쪽 Hinton 에서 1박 하시고 에드먼튼 들려서 다시 캘거리로 되돌아 내려오시면 될것 같네요. 일정이 좀 빡빡하지만 자스퍼보다 Hinton 호텔들이 가격이 저렴해서 좋습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LakeLouise  |  2010-07-07 23:28    지역 Calgary     

운영팀과 첨성대님께 감사드립니다...특히 첨성대님의 세부계획에 탄복하였습니다. 첨성대님께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 쪽지 보냅니다...

첨성대  |  2010-07-07 23:34    지역 Calgary     

여기는 쪽지 기능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질문은 <a href=mailto:chumsung77@hotmail.com>chumsung77@hotmail.com</a> 으로 해주시면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드릴께요.

LakeLouise  |  2010-07-07 23:44    지역 Calgary     

옙..메일로 보내겠습니다...
닉네임 클릭하고 \"메세지 보내기\"로 쪽지 보냈는데...
그렇다면 그 메세지는 어디로 갈까요ㅠㅠㅠ

첨성대  |  2010-07-07 23:57    지역 Calgary     

그러게요. 작동이 안되는 기능이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roktank  |  2010-07-08 09:27    지역 Calgary     

뭐 첨성대님이 잘 말씀해 주셨는데요. 일단 어른들이 계시다면 1박 2일로 쟈스퍼까지 가는건 무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예전에 저도 그런 일정으로 한번 돌아본 적이 있었는데요. 여기서 쟈스퍼 까지 무려 7시간 정도 운전해서 갔던 기억이 있어서요. 적어도 2박 3일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면 벤프쪽은 주말에 1일 코스로 돌아도 되니 쟈스퍼하고 아이스 필드쪽을 1박 2일로 경유해서 오시는 것이 어떨지 싶네요. 그리고 켐핑은 어른들이 계시면 비추천입니다. 첨성대님 말씀데로 록키의 밤은 무지 춥습니다. 잘 생각해서 결정하시길...

LakeLouise  |  2010-07-08 10:36    지역 Calgary     

헉...그렇게나 춥나요?
에어매트와 각각 침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어른1과 임산부1이 끼여 있어서 걱정이 태산될 듯 합니다.

한국에서 온 식구들이라 재스퍼까지 구경시켜드릴려 했는데,
과유불급을 교훈 삼아야 될련지...

roktank님 말씀 감사합니다...

roktank  |  2010-07-08 16:38    지역 Calgary     

예전에 제가 했던 여행일정은 이랬습니다.
첫째날 : 아침 세벽같이 켈거리 출발 - 쟈스퍼에 오후 1시쯤 도착- Maligne Lake 구경하고 내려오면서 있는 Canyon 을 걸어서 관광- Mt Ediith Cavell을 가려고 했으나 오픈이 되지 않어서 다시 벤프쪽으로 내려옴-중간에 Ice field에 들려 설상차 관광-켈거리로 복귀
둘째날 : 켈거리 출발-타가가우 폭포 관광-벤프로 오는 길에 레이크 루이즈 들려서 관광- 고속도로가 아닌 1A Park way를 따라 내려오다가 Castle Mountain 에서 점심을 먹고 Johnston Canyon 을 보고 Banff에 와서 곤돌라 타고 관광 한 뒤에 집으로.....

이런 일정이었는데 쟈스퍼는 하루만에 본다는 건 무리인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쟈스퍼를 1박 2일로 보시고 벤프 주변은 천천히 하루하루 시간 내시어 관광을 하시라고 권해 드렸습니다. 참 카나나스키를 일주하는 드라이브 코스도 있습니다. 40번 Hwy인데요 이 길은 5월 부터 11월 까지만 오픈합니다. 그럼.

LakeLouise  |  2010-07-08 23:24    지역 Calgary     

roktank님의 여행경험팁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귀중한 정보덕분에
재스퍼쪽 \"Glacier View Inn\"을 예약하였습니다.

보내주신 정보들은 하나도 빼지 않고 활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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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리뷰가 부동산거래를 원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집을 매매하려고 할때 아는것이 많지않아 좀 막막하고 약간 두렵기 까지 했었고 믿을만한 리얼터를 선정하는 것도 그중 하나였습니다.많은 긍정적인 글들을 보고 형제 부동산을 만났을 때 젊은분들이라 솔직히 약간의 의구심이 들었던건 사실입니다.그러나 그와 달리,

첫째,젊은 분들답게 솔직 담백하게 일처리를 하시고
둘째, 스무드하고 신속한 일처리
셋째,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려고 하고 디테일한것까지 세세하게 신경써 주시는 면이 좋았습니다.
넷째, 항상 고객과 수시로 소통하려고 노력하셨습니다.

결과적으로 Patrick & Parker 두분이 역할 분담하며 정직하고 성실히 뛰는 모습이 좋았고,
무엇 보다 중요한 건, 저의 집을 기대치를 충족하는 만족스런 가격으로 팔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믿고 맏길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부동산에 대한 계획이 있으신 많은 분들께 두 형제 부동산(Patrick&amp;Parker)을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다시 한번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이번에 캐나다에서 첫집을 장만했습니다. 무언가 풀기 힘든 큰 과제 같았고, 처음이라 더욱이 막막했었지만, 걱정은 하나도 하지 않아도 됬던거였습니다.. 왜냐?!?! 캘거리 “형제 부동산” 패트릭, 파커 형제분들 덕분에 매우 감동받고 행복해하며 이글을 끄적여 봅니다. 첫뷰잉부터 마지막 입주까지 실망감이나 답답함 없이 어찌 이리 만족스럽게 도와주시던지.. 추천을 해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신속하시고 꼼꼼하시고 친절하신 분들이 있어서 “집 살 맛” 납니다~~~! (다른 분야나 영역에도 이런 분들만 일해 주셨으면...^^ㅎㅎㅎ) 일처리를 참 잘해주신다는 소문을 지인들을 통해 익히 들었었지만 직접 경험해 보니 더 “찐”이다 싶었습니다. 저희의 질문에 항상 신속하고 성심 성의껏 대답해 주셨습니다. 또, 저희가 놓치고 갈 수 있는 부분들도 양심껏 다 집어주시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두분 다 성격도 너무 좋으셔서 상담받고 뷰잉하고 집을 구매할 때까지 대부분에 시간이 참 편안하고 즐거웠습니다. 이제 막 첫집을 샀기 때문에 당장은 차후 미래 계획이 확실히 있지는 않지만, 당연히 이후에 집을 팔때도, 살때도 형제분들 다시 뵙고 싶습니다!! 주위에서 부동산 거래하신다고 하면 “무조건 추천”해 드릴 것입니다. “형제 부동산”은 쭉 대박날 수 밖에 없다 생각하는 1인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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