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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승 밴에 짐을 이렇게 많이 실어도 되나요?
작성자 겨울가로등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3579 작성일 2010-10-21 11:47 조회수 1184
안녕하세요.
항상 이곳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궁금한 것이 있어서.....
7인승 밴에 성인 7명 타고, 23kg 짐을 12개 싣고,
2시간 이상 장거리 운행해도 밴에 무리가 가는것은 아닌지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차 2대가 움직일 수 있는 상황도 못되고....
사람도 많고 짐도 많고 거의 750kg이 넘을듯 싶은데....
제가 괜한 걱정을 하는것인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지.....
혹시라도 아시는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먼저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7인승 오딧세이 밴을 가지고 있습니다.

roktank  |  2010-10-21 12:25    지역 Calgary     

뭐 중간에 차가 주저앉는 경험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가능할듯...280Kg 의 짐만 싣고 운행하셔도 Van 쇼버가 주저 앉을텐데요.괜히 무리하지 마시길..

겨울가로등  |  2010-10-21 13:10    지역 Calgary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 무지함이 사고를 부를뻔 했네요!!

Jennifer  |  2010-10-21 13:46    지역 Calgary     

일단 Odysse에 23kg 12개가 가능한가요? 사람없이 가능하지만..무게로 봐서는 이민가방수준의 부피겠네요. 7명 다타면 트렁크에 불가능할겁니다.
혹여 Hitch 가 달려있다면 Trailer만 빌려서 끌고가면 250k정도는 7명 타고도 가능 하겠네요.

첨성대  |  2010-10-21 22:40    지역 Calgary     

제가 Odyssey에 Hitch를 직접 달면서 연구를 많이했었는데요 싣을 수 있는 짐과 끌 수 있는 무게는 차량에 탄 사람 몸무게와 트랜스미션 오일 온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차가 무거울수록 오일 온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트랜스미션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요즘 차량은 오일 쿨러가 달려서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예전 모델의 경우는 그렇습니다. 물론 짧은 거리는 문제가 없지만 주행 거리가 길거나 언덕을 많이 올라갈 경우 문제가 큽니다.
우선 가지고 계신 메뉴얼에 towing 에 관련된 부분을 펴보시면 자세히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메뉴얼에 나온 무게 이상 운행할 경우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 트랜스 미션이 날라가는 경우와 roktank님이 말씀하신 데로 차체가 주저앉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7인승 밴에 성인이 다 타고 짐을 12개 싣을려면 트레일러밖에 없는데 이런 경우 트레일러 자체 무게 합쳐서 최소 1000파운도 못끌 것 같네요.

roktank  |  2010-10-22 00:07    지역 Calgary     

일단 Honda Odyssey의 Crub Weight 가 4450 LB 그리고 VAN에는 거의 Class 2나 Class3의 Hitch가 대부분이기에 Towing Capacity가 대략 2000LB 내외일 겁니다. 그렇다면 보통 일반적인 VAN Trailer의 경우 900Lb의 자체 무게와 MAX2700LB 정도이니까 1800LB 정도가 MAX 인데 이미 7명이 승차를 했고 또 Hitch가 한계가 있구 하니 대략 800에서 1000lb 정도 짐을 싣고 운행할 수 있다는 계산이구요. 만약 Oil Cooling System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장거리를 이상태로 운행하시면 미션보다 엔진 과열이 우선 먼저 찾아오구요 그리고 미션 당연히 손상 옵니다. VAN 두대 정도에 나누어 타셔서 가셔야 할듯 싶네요. 그냥 첨성대 님이 Hitch 이야기 하시길래 주절거리고 갑니다.

Jennifer  |  2010-10-22 07:46    지역 Calgary     

Odyssey towing capacity가 3500lb 입니다(년식이 그리 오래된게 아니라면 towing package가 있다는 전제인데 캐나다 내수용 Van에는 대부분 기본인데 그래도 확인하시구요.) tongue weight은 350lb구요. 7인승이니 Cabin에 사람이 다타도 쇼뱌 나갈 걱정은 없을듯합니다만.. 다만 짐은 50lb 12개니 600lb..Trailer 무게 합해도 전체 3500에 안전하고 tongue 무게도 350lb에 훨씬 못미칩니다.
따라서 Towing package 가 있는 차면 안전빵. 없으면 모험이겠네요.
참고로 Sienna with towing package(3500lb) 타는데 5명 타고 짐 싫고 2000lb tent trailer 달고 날라다닙니다. 물론 미션 무리없게 정비/운행에 신경을 씁니다만..

첨성대  |  2010-10-22 20:50    지역 Calgary     

roktank님과 jennifer님 말씀이 맞습니다.
덧붙여서 토요타의 경우 Transmission Fluid Cooler 혹은 Transmission Oil Cooler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트레일러를 끌경우도 별도로 장착할 필요가 없는데 혼다의 경우 기본 장착이 안됩니다(2세대 모델 기준). 그냥 Hitch를 달아도 문제가 없지만 오일온도 상승으로 인해 오일이 제기능을 하지 못해 미션이 날아갈 수 있다는 경고가 메뉴얼에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할 수 없이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별도의 쿨러 두개를 구입해서 트랜스미션과 파워 스티어링 휠 오일을 바이패스 시켜서 연결했습니다. 온도 상승이 얼마나 올라가는지 확인하기 위해 온도 게이지도 설치해서 확인했는데 확실히 기능을 하더라구요. 뒤에 텐트 트레일러 끌고 4명 타고 짐 싣고 록키로 이동해도 한여름에 최고 110F도 이상은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혼다가 토요타보다 힘이 딸리는지 힘은 쎄지 못하더라구요. 토요타 타고 다시는분 말 들어보면 힘이 아주 좋다고 하더군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결론은 jennifer님 말씀데로 토잉 패키지가 있으면 괜찮을 수 있지만 없다면 모험입니다.

겨울가로등  |  2010-10-23 11:01    지역 Calgary     

여러분들의 답변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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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콘도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모기지를 받고 오퍼를 넣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Ryan 리얼터님 덕분에 원하는 콘도를 문제 없이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성실하고 전문적으로 저를 도와주었습니다. 처음에 계획했던 예산으로 집을 보러 다니던 중, 모기지가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아 예산대를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도 Ryan은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저를 지원해주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늦은 밤이나 주말에도 언제든지 연락이 가능했고, 함께 집을 보러 다녀주었다는 것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어 집 하나 보러 가면 리얼터가 12명씩 몰려오는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가 마음에 드는 가격에 좋은 오퍼를 써주었습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덕분에 만족스럽게 집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New comer다 보니까 오퍼를 쓰는 과정에서 늘 Condition때문에 문제가 되어서 돈이 있어도 집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는데, 그런 순간에 리얼터님의 역량으로 잘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집을 사는 과정이란게, 뷰잉부터 시작해서 오퍼를 넣고, 또 실제로 구입하는 과정에서 Inspection도 필요하고 document review 도 해야하고, 한국이랑 다르게 여간 복잡한게 아니었는데 Ryan 리얼터님은 항상 제 입장에서 생각해주었고,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 신경 써 주었습니다.

그의 전문성과 친절함 덕분에 처음 집을 구매하는 과정에서도 전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오히려 즐거운 경험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새로운 집에서 행복한 시작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동산 거래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Ryan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그와 함께라면 분명 최고의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캘거리에 장기 여행객으로 온 부부입니다 :)
렌트카 비용이 비싸서 중고차를 알아 보던 중 박문호 딜러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지 다른 딜러 샵에서 구매 하려고 했던 GMC가 픽업 날 문제가 생겨 계약이 취소 되었고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박문호 딜러님께서 가격 적당하고 괜찮은 닛산 무라노를 추천 해주셔서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지금 머무르고 있는 지역이 south pointe TOYOTA 지점과 거리가 좀 있는데 직접 픽업도 와주시고 섬세하게 신경 써주셨습니다. 쿨 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이셔요 ㅎㅎ 비지터라 자동차 등록 걱정 했었는데 바쁘신 업무에도 레지스트리까지 함께 동행 해주셔서 문제없이 번호판도 달 수 있었습니다. 차를 판매만 하시는 것이 아닌 서비스까지 도와 주시고 계셔서 항상 바쁘신 딜러님 :) 저희 차가 중고라 구매 후 이슈가 생겨 문제 해결 중인데 큰 문제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셔서 믿고 처리 중에 있습니다. (엔지니어로 오래 일 하셔서 더 믿음이) 캐나다 생활 정보도 알려 주시고 뉴커머인 저희를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좋은 분과 인연이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한국인의 정을 한국에서는 못 느끼고 살다가 캐나다 와서 느낍니다. 본 받고 싶을 정도로 존경스러운 찐 어른이십니다 ! 진짜 믿고 거래 하세요 ! 캘거리에 정착 해 볼까 싶은데 새 차 구입 할 때도 꼭 찾아 뵙겠습니다 ! 가정의 평화와 행복이 항상 가득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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