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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Sait의 English Language Foundations 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작성자 ben-park     게시물번호 6014 작성일 2012-08-11 21:41 조회수 2617

안녕하세요.

40대 초반의 영주권자로써 학교를 다니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Sait에 가서 ESL 과정을 듣고 본과에 입학하고 싶다고 애기를 했더니 상담원이 다운 타운에 있는 Sait에 가보라고 하면서 흥미로운 애길 하더라구요.

드리고 싶은 질문은 , 상담원이 English Language Foundations 이 있다고 하던데, 어떻게 받는 것이며 자격 조건은 없는지요?

물론 다음주에 가서 자세히 상담을 받아 보면 알수있겠지만, 미리 정보를 알고 가면 더 이해가 빠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저가 낮에 일을 하다보니 천천히 구체적으로 상담 받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어제도 업무 마감 시간 5분전에 도착해서 겨우 눈치보며 상담을 받았거든요.

위에 대해 정보를 가지고 계시거나 정규 대학 과정에 관한 어떠한 정보를 가지고 계시면 조언을 구해 볼까 합니다 . (일단, 이민자 링크 프로그램은 보다 대학 프로그램에 관심이 더 있습니다. 시간적인 측면에서 더 빠를 것 같아서요 )

늦은 나이에 학교를 가려고 하니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어떤 과를 선택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ㅋ...ㅋ..

아래에 댓글을 달아 주시거나 저의 개인 메일로 조언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메일: alfie0505@hotmail.com


 |  2012-08-12 14:41         

저와 비슷한 상황이시라 힘내시라고 몇자 적습니다.
전 작년에 ELF 상담을 받아본적이 있는데, 당시 링크를 다니고 있었고, 첫 질문이 인터내셔널인지, 영주권자 인지 물었고, SAIT 상담원이 링크를 끝내고 일박으로부터 완료 레터를 받아 오라고 하더군요. 거의 링크 끝날쯤이라 일박에서 재시험은 치지 않았었습니다.

입학은 개인별로 케이스가 다르겠지만, 이민에서 입학까지 시간순으로 제 경험을 공유드리면...
1. IQAS 인증(입학용) :2~3개월 소요, 대학에서 영어 수업받은 적이 있다면, ESL 점수 기재됨. 고등학교 문과/이과에 따라 BIO20/30, MATH등 점수(%) 기재됨. 이민시 진학을 우선시 하신다면, IQAS에 서류 제출이 최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제 경우에는 처음에는 일반용으로 발급받았고 (무료), 두번째 (진학용) 는 직접 우편으로 신청했습니다. (유료, 재정상황에 따라 무료됨)
2. SAIT 지원 : 과에 따라 자리가 있다면, 마감전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기억으로는 8월 이전까지 관련 서류 (영어포함) 제출하면 되는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10월 오픈하우스때 가서 지원했고, 50$인가 지원료가 면제되었습니다. (일찍 갔는데도, 줄서서 1시간 기다렸습니다.)
3. 서류는 준비되는데로, 학교 학생서비스센타에가서 제출했습니다.
4. 기타 (immunization record or criminal record) 한국에서 신검받은 병원에서 immunization record를 발급받아 온걸, sait 클리닉센타에서 간호사가 서류 체크해주고, criminal record는 학교측 확인서가 있으면 15$정도 내고 한 2~3주 걸려 받았습니다. 이건 입학 한달전에 해당과에서 노티스가 옵니다.

5. 학과 선택, 고교과목 추가 등록 : 제 경우는 과(학교 포함) 선택하는데 1년정도 걸렸고, 지원한 과가 고등학교때 듣지 않은 과목이 필수라 SAIT에서 3개월 저녁타임에 수업받은 적이 있습니다. (등록시 영어 점수 필요함)

영어 점수는 IELTS, CAEL 또는 IQAS ESL 점수등으로 진학 가능하고,
링크6단계 정도 들으시면서 IELTS 시험치시면, 준비에 따라 6.0 가능하시리라 생각됩니다. CAEL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전 점수가 잘 안나왔습니다.
이민 준비하면서 알츠 준비하신게 있으시면, 알츠(아카데믹)가 더 유리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참고로 메이플에서 링크 5단계 들으시게 되면 SAIT ELF 시험비는 면제였고(작년 기준), BVC에서 링크 들으시면, 6단계 이후에 (링크 시간이 남는 경우) 상위 수업들으시면서, 알츠 준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BVC는 라이팅/리딩/스피킹 무료 수업이 별도로 있음)

CERTI 과정은 SLP인가 정부펀딩 가능하나 대기 기간이 길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이른 나이가 아니기에,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ben-park  |  2012-08-12 16:27         

바쁘실텐데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해 주신 대분분의 내용들이 저가 몰랐던 것들이네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커피라도 한 잔 대접해 드려야 할텐데..... ^ ^*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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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여기 리뷰를 보고 형제부동산을 알게 됐는데 너무 좋은 경험을 해서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에 저도 리뷰를 남겨봅니다.

-저희는 토론토에 거주했고, 3개월동안 리스팅을 받다가 3월 초쯤 캘거리에 와서 숙소를 잡고 5일동안 집을 보러 다녔어요. 남편이 재택근무를 하기에 어떤 지역이든 상관이 없었고, 예산에 맞추느라 에어드리부터 캘거리의 거의 모든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집을 보여주셨어요. 운전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지요. 다양한 집을 보며 체크할 부분, 피해야 할 집, 관리가 잘된 집, 캘거리 생활 등등 참 많은 얘기를 해주셔서 기준을 잡을 수 있었고, 처음 구매하는 하우스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어요. 본인의 집을 구매하듯 꼼꼼하게 봐 주시고, 관리와 판매도 염두해서 설명해 주신것도 큰 도움이 됐어요.

- 메일과 문자 등에 항상 재빨리, 성실하게 응답해주셨어요. 캘거리에 있는 동안에는 밤 늦게 보낸 뷰잉요청에도 재빨리 응답해 주셔서 감사하고도 죄송했어요. 이 시간동안 최대한 집을 많이 보여드리고 좋은 결과를 얻길 바라신다며 밤낮없이 저희를 돌봐주셨어요. 매일 숙소까지 픽업-드랍을 해 주신것도 참 감사했어요.

- 형제 두분의 성격과 성향, 전략이 조금 다른 것도 참 좋았어요. 두번 오퍼를 넣었는데 전문적으로 가격을 분석해 주시는건 물론이고, 여러 옵션을 제시해 주셔서 저희도 1안, 2안을 생각한 후 전략적으로 오퍼를 넣을 수 있었어요. 저희에게 맞는 최적의 전략을 짠 후 셀러에게 강력하게 어필하고, 결국 흡족한 조건으로 구매를 성사시켜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 남편과 저의 집에 대한 요구사항이 수십가지가 넘었는데 그걸 다 기억하셔서 뷰잉할 때 짚어주실때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저도 몰랐던 남편의 소망까지 파악하셔서 결론적으로는 둘다 만족하는 집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 모기지 브로커와 변호사님도 소개해주셨는데 어벤져스같은 팀웍을 이뤄 처음부터 끝까지 물 흐르듯이 매끈하게 업무가 진행됐어요. 후에 차량정비와 다른 것도 소개해 주셨는데 모두 좋은 인성과 능력을 갖춘 분들이셨어요.

- 클로징때 캘거리에 올수가 없었고, 클로징 후 한달 반이 지나서야 캘거리에 올수 있었어요. 클로징 전날 혼자 가셔서 집을 다 체크하시고 사진 찍어서 보내주시고, 영상으로도 보여주시고, 셀러측에서 제공한 집청소가 끝날때까지 지켜봐주셨어요. 한동안 빈 집이라 걱정되는 게 있어서 요청드린 건이 있는데 흔쾌히 응해주시고 봐주셨어요.

파커와 패트릭님 두분 모두 전문성과 인성, 부지런함, 성실함, 겸손함,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라 타지에서 생애 첫 내집마련을 하는데 더할나위없이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형제부동산팀이 날로날로 흥왕하길 기원합니다!
Moon Park 님 ! 캘거리에 오래 사신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았습니다. 배달업을 하다가 개스값을 감당 못하겠어서, 연비도 좋고 레져용으로도 좋은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소개 받은 박문호 딜러님의 리뷰를 보니, 정말 자세한 리뷰들로 넘쳐났네요. 그래서 일단 안심하고 찾아 뵈었던 게, 2022년 4월입니다. 그리고 곧바로 디파짓하고 신청을 했는데 2년 2개월만에 차를 받게 되었습니다. 리뷰의 평가대로 열정적으로 차에 대해서, 앞으로의 정비에 대한 부분까지 세세히 설명해 주시는데, 그야말로 감동이었네요. 레지스트리까지 안내해 주시고 데려다 주시고 금방 끝날 수 있도록 도와 주셨고, 모든 게 마쳐질 때 밖에 까지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고 .. 자존감이 낮은 저의 자존감을 쑥쑥 올려 주셔서 오히려 제가 송구할 정도였네요. 그 동안 많이 귀찮게 해 드렸는데 하나도 내색 안 하시고 끝까지 잘 서비스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귀한 일이 더 잘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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