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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SE, 16세 살해한 17세 체포 - 칼로 목 찔러, 병원으로 이송 후 사망
CTV News 
지난 6일, 캘거리 SE의 Forest Lawn 지역에서 16세 소년을 살해한 17세 소년이 체포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무렵 1300 block of 41 St. SE에서 “무기가 동반된 싸움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출동 후 현장에서 칼에 찔린 피해자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피해자는 심각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병원에서 결국 사망했다.

사건을 목격하고 경찰과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목을 찔린 피해자의 상처를 침대 시트로 막아 그를 살리려던 현장 인근의 거주자 스테파니 스틸은 소년의 목에서 피가 뿜어져 나왔으며 입술이 하얗게 변해갔다면서 상태가 매우 심각했다고 전했다.

스틸은 사건을 목격한 10대 소녀로부터 이 싸움이 후드티를 놓고 벌어진 것이라고 들었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또한 스틸은 이 지역에서는 폭력과 마약, 성매매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너무나 많은 어린이들이 이를 목격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살해 동기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피해자와 범인 사이를 특정하지 않았지만 피해자과 알고 지내던 청소년들에 따르면, 그가 갱단에 속해 있었고 범인은 피해자와 가까운 곳에 거주하며 서로 알던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16세는 2024년에 캘거리에서 발생한 8번째 살인사건 피해자가 됐으며, 체포된 17세의 신원은 청소년 형사법에 따라 비공개로 유지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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