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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에서 ‘밀양 (Secret Sunshine)’을 보고_김경옥 (에드먼톤 교민)
나는 어려서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다. 한때는 무인도에 혼자 표류한다 해도 읽을 책만 계속 있다면 얼마든지 혼자 살 수 있으리라 생각한 적이 있다. 그 후에는 책과 바흐, 베토벤만 있다면 무엇이 더 필요할까 하고 친구와 이야기를 나눈 적도 있다. 영화 또한 그만큼 좋아한다. 언제인가, ..
기사 등록일: 2009-05-28
추모글) ‘부엉이바위 자살사건’에 얽힌 슬픈 이야기 _강현 (에드몬톤 교민)
오늘(한국시간 29 일) 우리는 그를 땅에 묻는다. 동시에 그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도 묻힐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후 보여준 그 많은 사람들이 쏟아낸 진심 어린 눈물과 애도는 그가 과연 대한민국 국민들의 저 깊은 의식 속에 어떤 존재로 각인되어 왔는가를 가감 없이 보여..
기사 등록일: 2009-05-28
언저리 소식) 시대의 모순을 안고
‘로마는 하루 아침에 세워지지 않았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하루 아침에 세워졌다.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해방이 되었고 미국이라는 외세와 조국을 반역하고 일제에 부역한 친일파가 합세해 정부를 수립해 사회의 주류가 되었다. 외세 와 친일은 첫 단추부터 잘못 낀 한국 현대사의 일그러진 ..
기사 등록일: 2009-05-28
Jane Austen (1775 - 1817) _ 소피아 정(에드몬톤 교민)
그녀의 작품은 재치와 사람을 잡아끄는 매력이 있다. 18세기의 영국사회의 사회상을 가장 정확하고 적절하게 표현한 작품들이 제인 오스틴의 작품이 아닌가 생각한다.18세기의 우아한 낭만적인 세계. 그녀의 작품 속에서는 문학소녀라면 누구라도 꿈꾸어 볼 수 있는 사랑하는 남자와의 만남과 결혼..
기사 등록일: 2009-05-28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며 , 세계한인언론인협의회 회장 정락석 (프랑스 파리..
18세기 말 프랑스 혁명을 이끌었던 자들 중에 대표적인 인물로 로베스피에르가 있습니다. 프랑스의 공포정치를 주도했던 인물로, 흔히 "자신이 만든 기요틴에서 결국 그 자신도 처형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프랑스 혁명기 격동의 5년을 가장 유력한 정치인으로 살며, 민중을 위한 ..
기사 등록일: 2009-05-28
추모시) 죽음의 부표(浮標)(옹기 그리고 청와) _ 박충선 (캘거리 교민)
생명의 한계는 죽음 이어늘 서로 같은듯 다른 양들의 바다에 민중의 파도에 떠 있는 죽음의 부표(浮標)는 ? 옹기는 생명을 주신이에게 순종하여 청와는 자기 스스로 결단하여 생명을 꽃을 꺾게 하였다 옹기는 영적인 큰 그릇으로 쓰임 받았고 청와는 나라의 큰 그릇으로 쓰임 받았다 옹기의 ..
기사 등록일: 2009-05-28
나의 분신, 나의 딸! _ 차 석진 (캘거리 교민)
(본 글은 교민 차석진님의 딸이 대학을 입학하게 되면서 지난 18년간 딸을 키우며 느꼈던 아버지의 느낌과 소감을 글로 옮긴 것입니다. 좋은 글을 보내주신 차석진님께 감사드립니다. _편집자 주) 제 1막 1장 : 첫 만남18년 전 늦가을 아내가 퇴원하던 날 조그마한 핏덩이눈부시게 찬란..
기사 등록일: 2009-05-21
언저리 소식) 건축붐과 부실공사
“빨리 먹는 밥이 체한다”는 속담대로 지난 몇 년간 과도한 수요에 공급이 딸려 주택가격 상승을 부채질 하던 건축열기가 한창이던 때 지어진 콘도에 문제점이 하나 둘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에드몬톤 올리버 지역에 이어 북쪽에 지어진 콘도에서도 문제점이 발견되었다.두 지역 콘도의 문제점은 외..
기사 등록일: 2009-05-21
문화 산책(1) 서른 즈음에-歌人 김광석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는 담배연기처럼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 인줄 알았는데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내가 김광석을 알게 된 것은 2000년 가을 대학로 학림다방에서 J를 만났을 때였다. 스피커를 통해 노래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저거 누구야?..
기사 등록일: 2009-05-21
<기자수첩> 머나먼 나라 북한
지난주말 북한이 개성공단 계약 무효를 선언했다. 개성공단 근로자의 임금을 인상하고 당초 10년간으로 합의했던 토지사용료 유예기간을 6년으로 단축하자고 요구했다. 그들은 수용하지 않으면 철수해도 좋다고 통보했다. 참으로 억지가 아닐 수 없다. 남북 당국이 서로 합의한 합작사업을 그저 자..
기사 등록일: 20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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