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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특별한 상 _이정순 (캘거리 문협 동화작가)
해피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았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는 자식도 없고 무척 가난했습니다. 할머니는 눈까지 보이지 않았지만, 해피를 자식같이 여기며 사랑했습니다.할아버지는 할머니를 위해 산에서 약초도 캐왔습니다. 봄이면 산나물이며, 가을이면 산열매도 따왔습니다.“할멈, 오늘은 산..
기사 등록일: 2024-08-23
천사의 미소 _ 리차드 양(캘거리 문협)
맑고 맑은고사리손에 해 맑은 얼굴인생사 고달픈 마음 어루만져준다욕심 더해가는 하루하루무엇을 배웠고무엇을 이루었고무엇을 자랑하는가잠시 머무르는 세상무엇이 그리 복잡하였는가무엇이 그리 힘들게 하였는가얽고 얽힌 지친 육신빈 가슴에허무만 주섬주섬 담아힘겨웁..
기사 등록일: 2024-08-23
<나는 왜 이렇게 살아가야 할까> - 민초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13..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 눈을 감았다. 아무 생각이 없다. 무아의 경지에서 눈을 뜨고 하늘을 보았다. 하늘은 파아랗고 그 하늘을 보니 하늘이 침묵하기에 나도 침묵의 노래를 흥얼거린다.왜 내가 남의 땅에서 내 땅이라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나 자신을 모..
기사 등록일: 2024-08-22
생명의 기쁨 _ 미사 신금재(캘거리)
지금 막 부화한 아기새 노랫소리거대한 바위틈 사이로 들려오는 숨소리산길을 걸어가는 두런두런 말소리기쁨에 겨워 가벼워지는 물소리모든 것은 살아있구나
기사 등록일: 2024-08-19
동화작가가 읽은 동화책_61_(글:이정순동화작가)제목:《엄마에게 가는 길》
지은이:조선미그린이:한혜정출판사:도담소리혹시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핑계를 대며 뒤로 미루는 일은 없었나요?조선미 작가는 그러한 어린이들 마음을 아기돼지 도니를 통해서 콕 집어 깨우쳐 주어요.《엄마에게 가는 길》은 아기 돼지 도니를 통해 외부의 장벽은..
기사 등록일: 2024-08-16
고산으로 갈거나 바다로 갈거나 _ 운계 박 충선 (시인, 캘거리)
아물지 못하는 상처보이지 않는 아픔홀로 치료하기에는 힘겨워고산으로 갈거나바다로 갈거나 높이 솟아 오르지 못하고바라만 볼수 있는 산바람과 햇살만이 밟고 간 산 봉우리눈이 내려정적으로 감기운 수목 경계선 위에무상무념의 내면을 내려 놓으며잠행을 한다 입수..
기사 등록일: 2024-08-16
생각을 바꾸는 여행2부- 동화작가이정순 (캘거리)
여태까지의 여행은 찍고 턴하는 여행이었다면, 이번 여행은 느릿느릿 생각하는 여행으로 시작했다.그렇지만, ‘여행은 돌아 올 보금자리가 있기 때문에 여행이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방랑이다.’ 하는 말에는 언제나 동의한다.여행 4일째,우리는 Ainsworth M..
기사 등록일: 2024-08-04
생각을 바꾸는 여행1부-동화작가 이정순
<신들은 목마르다> 작가 아나톨 프랑스는 ‘여행이란 우리가 사는 장소를 바꾸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각과 편견을 바꾸어 주는 것이다.’ 라고 했다.현대인은 주변의 많은 것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래서 일상에서 탈..
기사 등록일: 2024-07-30
십리포 저녁 단상 - 김숙경 (시인, 캐나다 여류문협)
해초의 비릿한 내음파도 소리 귓전을 울리고은빛 출렁이는 노을 진 바닷길 갈대 사이로붉은 사슴 영흥교를 넘어간다파도가 스러지는 모래 끝자락에숨바꼭질하듯 숨어 있는 굴을 캐며바다가 놀이터였던 어린 날시간은 추억 속으로 숨는다얼큰한 조개 콩나물국에 뜨거운..
기사 등록일: 2024-07-28
동화작가가 읽은 책_60 《나뭇잎 초대장》 (글:이정순 동화작가)
지은이: 김정배그린이: 유재엽펴낸곳: 별빛서재요즈음 어떤 이유에서든 한 부모 가정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제 옛날과 달라서 아빠 없이 엄마와 산다고 해서, 아니면 아빠와 산다고 해서 크게 이상할 것이 없다. 하지만 엄마가 없거나 아빠가 없으면 외롭고 ..
기사 등록일: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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