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지역의 신축 단독주택 가격이 내년 50만불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가 밝혔다.
목요일
배포된 연간 앨버타 주택전망 보고서 상에는 금년 신축 단독주택 가격은 $355,000으로 연간 상승률 12.4%를 나타낼 것이지만, 내년엔
37.3% 오른 $487,500으로 뛰어 오를 것으로 나타나 있다.
캘거리 주재 CMHC 주택시장 상임 애널리스트 Lai Sing
Louie는 주택건설에 오랜 지체현상이 있었음을 그 이유로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2005년에 가격이 책정됐던 많은 신규주택들이
공사자연으로 인해 이제야 준공돼 시장에 나오고 있어, 이런 과정이 내년 평균 새 집값을 극적으로 상승시킬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신축주택 시장의 가격은 건물이 준공되고 나서 소유자가 점유하는 시점에서의 가격이 기록으로 남게 된다. 이번 전망은 캘거리는 물론
에어드리, 록키뷰 행정지구(MD), Chestmore, Cochrane 등 주변 타운까지를 포함하고 있다.
캘거리 신축주택 가격은 지난
몇 년간 극적인 상승세를 보여 왔다. 2004년 신축 단독주택 가격은 $285,243이었으나, 2005년에는 $315,796으로 대폭 상승한 바
있다.
루이 분석관은 내년도 평균 주택재판매 가격도, 금년만큼은 아니겠지만, 큰 상승폭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년 평균
매매가격은 39.2% 오르며 $385,100으로 나타나며, 내년에는 9.5% 오르며 평균 $421,500의 평균 매매가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콘도 재판매 시장 평균 매매가격은 41% 상승한 $259,600으로 내년에는 10.4% 상승한 $286,50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년 큰 폭의 가격변동이 있어 왔지만 그는 내년 시장 역시 호경기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금년 총 매매건수는 작년보다
3% 늘어난 32,500건으로 마감될 것으로, 내년에는 6.2% 줄어들며 30,500건의 매매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12/1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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