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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붐에 쌓이는 스트레스, 캘거리의 그림자
뜨거운 경제 붐의 부작용으로 캘거리 시민들은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고민상담센터의 전화선은 작년 한 해 2005년의 81,240통보다 7,500여 통 더 많은 전화문의가 빗발쳤다. 상담센터에서 사회복지요원으로 근무 중인 조앤 로이는 캘거리의 인구증가율은 경고수준에 달했다고 말하며, 일거리는 많은 반면에 주거문제를 해결하는데는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1999년 설립이래 꾸준히 상담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힌 센터에서는 가장 많은 건수가 불안으로 인한 근심이었으며 가족간의 문제, 외로움과 소외감으로 인한 심리 상담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작업장 복지향상을 위한 한 단체의 마틴 로우 이사는 경제붐에 따른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심리상담 치료요구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근로자들은 맡은 일이 너무 과중하다고 느끼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인력부족은 그들이 책임져야할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이는 곧 스트레스로 나타나며, 거기에 연로해가는 부모생각, 질병이나 우울증 등 개인적 고민이 더해진다고 한다. 캘거리의 한 오일산업체의 컨설팅 일을 해왔던 제니퍼 화이트 상담사는 일년 반만에 담당 회사가 세 번의 합병절차를 거치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직원들은 많은 어려움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장 단기적인 무력증세가 20% 이상 급증했으며 정신적 부담을 덜기위해 처방약을 원하는 직원들이 점점 늘었다는 것이다. 상담건수가 늘어나며 일의 하중에 부담을 느낀 그녀 자신도 자기를 위해 지난 5년간 요가 수련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1/19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6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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