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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상감소 보완할 좋은 방안 강구하겠다”
핸콕 보건부장관, 에드몬톤 실협 회장단과의 면담서 밝혀 캘거리 실협, 매출감소 만회 위해 ‘편의점 주류판매허용’ 추진 “담배전시금지로 인한 매상 저하와 수입 저하에 대해 최대한 좋은 방안을 강구하겠다” 데이브 핸콕 앨버타 보건부장관은 1일 에드몬톤실업인협회의 조정구 회장과 국시몬 부회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한인업소들의 피해상황을 전해듣고 이같이 말했다. 에드몬톤 실협에 따르면 조 회장 일행은 이날 1시간30분 동안 핸콕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편의점내 담배전시금지 조치는 담배매출비중이 큰 영세업소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것이라며 ▶ 담배전시금지로 인한 손해 배상으로 담배 리베이트를 보상해줄 것과 ▶ 매상 저하로 인해 수익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핸콕 장관은 ▶ 매출감소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겠으며 ▶법안 발효를 전후해 담배가격을 카툰당 5불씩 인상해 소매점들이 이익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핸콕 장관은 이 자리에서 대형 Store (Superstore, Safeway, Save-on-Food)에서 담배든 약품(Drug Store)이든지 한가지만을 취급할 수 있게 하겠으며 이번 면담을 통해 협회 회원들의 염려를 충분히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드몬톤 실협측은 조만간 다시 핸콕 장관과 면담을 갖고 좀더 진전된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캘거리실업인협회(회장 조구하)도 교민업소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조구하 회장은 “에드몬톤과 힘을 합쳐 담배전시 금지로 인한 소매상인들의 피해대책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리베이트 보상은 물론 담배매출 손실이 전체적인 매상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완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편의점내에서 주류판매를 허용해 줄 것을 주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다. 지금은 퀘벡주만이 이를 실시하고 있고 온타리오가 이를 추진중이다. 조 회장은 “쉽지는 않지만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온타리오는 4년전부터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불투명한 상태며 앨버타의 경우도 편의점과 리쿼스토아가 붙어있는 것도 제재를 가할 정도로 주류허가에 매우 소극적이지만 편의점이 살기 위해서는 주류판매를 허용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타리오는 지난 4월 편의점 주류판매 허용법안이 주의회에 올려졌으나 최근 폐기됐다. 하지만 온주실협 관계자들은 지속적으로 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영민 편집위원) 편집자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6/9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7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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