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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저하 우려하는 캘거리 시민들
캘거리 인구가 너무 많다고 여론조사서 응답
 
캘거리 인구가 너무 많고 삶의 질이 떨어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서부 재단에서 밴쿠버, 에드몬튼, 리자이나, 서스카툰, 위니펙, 토론토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캘거리 응답자의 약 51%는 캘거리 인구가 너무 많다고 대답했다.
또한 삶의 질은 2002년보다 떨어지고 있고 금명간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캘거리 응답자의 약 45%는 삶의 질이 하강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약 36%는 삶의 질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고, 이 응답 결과는 주요 도시 응답자들중 최고의 불만족도를 보여주었다. 한편 캘거리 응답자의 약 51%가 앨버타 주정부가 성장정책을 잘 하고 있다고 답변을 하였는데, 이 응답 결과 또한 주요 도시 응답자들중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주정부 성장정책에 가장 큰 만족도를 보인 도시는 리자이나로서 약 75%의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캘거리 응답자의 약 86%가 현재 자신의 삶의 질이 양호하다고 밝혔는데, 이 응답결과는 캐나다 주요 도시들중에서 토론토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수치이다.
토론토 응답자들은 약 81%가 현재 자신의 삶의 질이 양호하다고 밝혔으며,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응답자들은 서스카툰 응답자들로서 약 89%였다.
여론조사 결과는 주정부 책임
이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브론코니어 캘거리 시장은 “주정부에서 사회제반시설 자금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이런 여론조사 결과는 당연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 대다수의 캘거리 주민들은 교통체증, 학교부족, 늘어나는 실업률, 주택부족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캘거리 주민들의 삶의 질은 과거 5년간 계속 악화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우리가 앨버타 주정부에 사회제반시설 투자 공약을 실행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역설하였다.
캘거리-버시티 지역구의 자유당 해리 체이스 의원은 “금번 여론조사 결과는 캘거리 주민들이 앨버타의 경제적인 붐에 따른 혜택을 누리고 있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캘거리에서는 최저임금을 받고서는 살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고, 자신의 지역구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앨버타 주정부에서 렌트 컨트롤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점이다”라고 역설했다.
스텔막 주수상은 지난 4월 렌트 컨트롤 정책이 실효성이 없다며 렌트 컨트롤 정책 반대 의사를 밝힌 상태다.
 
편집자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6/9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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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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