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팀 호튼스에 ‘술 취한 인디안 출입금지’ 포스터 논란
앨버타에 있는 한 팀호튼스 스토어에서 근무하는 한 십대 종업원이 ‘술 취한 인디안 출입금지’라는 포스터를 드라이드인 창문에 붙였다가 원주민들로부터 심한 반발을 불러 일으키는 일이 발생했다.
이 포스터가 붙자 이 지역 원주민들은 본사에 불만을 제기하고 이 스토어에서 음식을 사지 말자는 이메일을 동료 원주민들에게 돌리기도 했다. 한 이메일은 “팀 호튼스에서 음식을 사지 말자”며 “우리의 행동이 그들의 수익에 커다란 영향을 주지 못하더라도 이 같은 차별은 참을 수 없다라는 사실을 최소한 그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팀 호튼스 본사의 레이첼 더글라스 대변인은 “(종업원의 행위는)는 회사가 용납할 수 없는 것이며 회사의 정신을 반영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종업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일부 교대 근무 정직명령을 받았으며 회사의 차별 방지 정책과 관련해 교육을 받은 것을 알려졌다.
이 종업원은 원주민 동료 직원 두 명에게 사과의 뜻을 전달했으며 이 스토어의 소유주도 인근 원주민 부족에게 사과의 편지를 전달했다. 더글라스 대변인은 “이번 행위는 사물을 충분히 인지 못하는 청소년이 저지른 행위이며 자신의 행동을 몹시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글라스 대변인은 “이는 이 어린 종업원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며 어리다는 점을 감안해 해고하지 않는 대신 다른 처벌을 받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자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6/9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7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7-06-09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금리 인하 임박…연말 4..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