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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서 록키산 골프코스 소개) 神이 빚은 풍경에 취할라 … 웅장한 라운드
(최근 한국은 올여름 캘거리직항 개설로 앨버타관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언론들이 이와 관련한 기획기사를 싣고 있는데 최근 한국경제신문이 앨버타의 골프코스를 안내하는 기사를 게재해 이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빨간 단풍잎'으로 대표되는 나라 캐나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캐나다는 땅의 크기만큼이나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그 중에서도 록키와 빅토리아로 대표되는 서부는 신이 빚어놓은 듯 경이로운 자연경관이 신비롭기 그지없다.
주변에 펼쳐진 호수와 협곡이 인상적이며,골프,트레킹,래프팅,산악자전거 등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레포츠도 너무나 다양하다.
캐나다에는 2000여개가 넘는 골프 코스가 드넓은 대지 위에 웅장한 산과 호수,계곡과 어우러져 그림 같은 경관을 연출해 낸다.
국제적인 대도시에 위치한 골프장부터 경이로운 자연의 한복판 또는 조용한 시골 마을에 자리잡은 골프장까지 선택의 폭은 무궁무진하다.
그 중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앨버타주에는 275개의 골프 코스가 있다. 이 중 6개가 캐나다 상위 25위 안에 들 정도로 우수한 골프장들이다.
대표적인 골프 코스로 밴프 스프링스와 재스퍼 파크로지,카나나스키스 골프 코스를 들 수 있다.
밴프 스프링스CC는 캐나다 최고의 건축가인 스탠리 톰슨이 디자인했다.
나이아가라 폭포나 기마경찰만큼 유명한 페어몬트 밴프 스프링스 호텔로 인해 더욱 빛을 발한다.
호텔은 1888년 지어져 고풍스러운 모습과 현대적인 화려함을 동시에 간직하고 있다. 승마 래프팅 등 다양한 레저 시설도 마련돼 있다.
그 중에서 단연 으뜸은 밴프 스프링스 골프 코스다. 로키산맥에 있는 여러 개의 골프 코스 중에서도 단연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1928년 설계된 밴프 스프링스의 18홀은 건설 당시 100만달러 이상을 들인 세계 첫 코스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1989년 빌 로빈슨이 9홀을 추가,지금은 챔피언십 레이아웃인 27홀(런들,설퍼,투넬)을 갖추고 있다.
로키산맥의 거대한 숲으로 둘러싸인 골프장답게 페어웨이와 그린 주변을 침엽수가 감싸고 있다.
길게 뻗은 페어웨이,엄청난 워터 해저드,벙커를 가진 고난도의 골프 코스다. 벙커들은 언덕에 위치해 있어 보는 각도에 따라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이는 골퍼들을 헷갈리게 하면서도 승부욕을 자극한다.
여러 차례 PGA 토너먼트를 개최했을 정도로 캐나다의 대표적인 골프장으로 손꼽힌다.
이곳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대자연을 무대로 한적한 라운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재스퍼 파크로지CC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재스퍼 국립공원 내에 있다. 만년설이 어우러진 골프장으로 한여름에도 눈을 밟으며 라운드를 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골프장이다.
골프장 조성을 위한 위치 선정부터 레이아웃에 이르기까지 골퍼들이 야생 생태계와 만년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이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다.
골프 코스는 세계 10대 골프 잡지 중 하나인 '캐나다 스코어'가 '캐나다 제일의 골프장'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을 정도.아름다운 티잉그라운드와 드라마틱한 벙커들,멀리 보이는 산의 아름다운 풍경에 거칠 것 없이 탁 트인 18홀은 일생일대 잊을 수 없는 라운드를 원하는 마니아들이라면 반드시 돌아봐야 할 명코스다.

기사 등록일: 200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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