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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 규정 개선안에 시큰둥한 보육시설들
일선 관계자 "인력부족난 현실 무시한 정책 "
 
보육 일선 관계자들은 지난달 앨버타 주정부가 제시한 보다 엄격해진 보육 규정 개선안에 대하여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주정부가 제시한 개선안의 골자는 정규 보육 디플로마 과정을 이수한 보육 직원들을 고용할 것과 18개월미만 유아당 보육 직원수를 늘리는데 있다.
현 보육 규정은 보육 직원당 최대 8명까지 유아들을 돌볼 수 있지만, 주정부 제시 개선안은 보육 직원당 3명의 유아들을 돌볼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보육시설 관계자들은 보육 여건을 개선하는 것에 동의한다. 그러나 “이미 각 보육시설들은 심각한 인력부족에 직면해 있다. 여기에 보다 엄격한 규정들을 적용하면 이는 필연적으로 부모들에게 추가 비용부담을 줄 수 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팬더 어린이 개발센터의 다나 소르씨는 “모든 보육직원들이 적격한 보육 자격을 가지고 있으면 참 이상적이다. 그러나 이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이는 궁극적으로 부모들에게 재정적인 부담으로 연결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아동부 장관인 재니스 타추크는 “주정부는 보육 규정 개선안에 대한 검토단계에 있으며 어떤 안도 확정된 것이 없다. 
공청회를 통하여 주정부 제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정부 보육 규정 개선안에 대한 공청회는 앨버타 주요 도시에서 개최 중이다.
캘거리는 6월 13일 주간에는 헌팅톤 힐스 컴뮤니티 사무실, 야간에는 마운트 로얄 칼리지에서 예정되어 있다. 주정부가 제시한 개선안은 앨버타 아동부 웹사이트 www.child. gov.ab.ca에 자세히 나와있다.
 
편집자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6/9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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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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