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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오일샌드’ 국제환경단체 집중 감시 받아
캐나다 ‘에너지 붐’을 주도하고 있는 ‘오일샌드’가 온실가스 발생과 관련 국제환경단체의 집중감시를 받고 있다. 9일 캐나다 통신(CP) 보도에 따르면 국제환경단체들은 오일샌드 생산의 중심지 앨버타주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생산량 확대와 온실가스 효과의 연관을 추적하고 있다. 앞으로 몇 달 안에 에드몬톤에 지부를 개설할 예정인 ‘그린피스’(Greenpeace)의 데이브 마틴은 “오일샌드는 앨버타 지역과 캐나다는 물론 세계적으로 중대한 사안”이라며 “캐나다 정부는 환경보전에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국제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야생재단’(World Wildlife Fund)은 지난해 12월 에드몬톤에 사무실을 내고 최근 상주직원 수도 늘렸다. 이 단체는 오일샌드와 맥켄지 밸리 가스 파이프라인의 환경영향을 집중 감시하고 있다. 또 법정에서 환경론자들의 다툼을 지원하는 ‘시에라 보호기금’(Sierra Legal Defence Fund)은 최근 임페리얼 오일의 오일샌드 프로젝트에 법적소송을 제기했으며 내년에 앨버타에 지부를 개설할 방침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환경단체가 미국인들에게 캐나다 오일샌드 구매 중단을 설득함으로써 시작됐다. 미국의 ‘자연자원보호위원회’(Natural Resources Defence Council)는 다음주 월요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될 심포지엄에서 “미국은 오일샌드에서 추출한 석유사용을 규제하는 입법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일샌드 석유 추출은 전통적인 석유생산과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의 3배 이상을 유발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 편집자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6/15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7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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