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부동산 열기 아직도 식지 않아 캘거리 다운타운 한가운데에 신축 예정인 40개의 고급 콘도가 지난주 토요일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당일날 모두 팔렸다. 캘거리 타워 건너편에 신축될 고급 콘도들은 1,100 -3,500 스퀘어 피트 면적이었으며 가격대는 $840,000에서 $3.5백만 달러였다. 퀘벡에 본사를 둔 건설회사인 LeGroupe Germain사 사장인 크리스티안씨는 “우리가 계획했던 대로 성공했다. 40개의 고급 콘도가 하루만에 다 매진되었다는 사실은 캘거리 경제가 매우 왕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다운타운에 신축되기 때문에 출퇴근이 용이하고, 최고급 시설의 콘도이기 때문에 가격이 비쌌다. 이번 콘도 판매를 통하여 다운타운에서 일과 생활을 동시에 즐기려는 캘거리 주민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고 말했다. 약 1억 1천만 달러가 소요되는 이 프로젝트는 호텔, 사무실, 고급 콘도가 같이 어울려진 복합공간이다. 호텔 빌딩과 사무실 빌딩 최상층에40개의 고급 콘도가 신축될 예정이며, 각 빌딩들은 통로로 연결될 예정이다. 2009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캘거리 경제 발전 협의회 회장인 부르스 그라함씨는 “캘거리 타워 부근은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을 했다. 그러나 하루만에 40채의 콘도가 다 팔릴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급콘도가 그렇게 빨리 팔렸다는 사실은 캘거리가 현대적이고 세련된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매력적인 다운타운 콘도가 있는 밴쿠버, 토론토의 동향을 캘거리가 따라가고 있다. 나는 다운타운과 캘거리시 동쪽 지역의 다른 개발 계획들도 잘 진행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거주용 콘도들이 대안으로 다운타운 지역에서의 거주용 고층 콘도들은 캘거리 주민들에게 인기있는 매력적인 대안으로 계속 부상하고 있다. 실례로, 캐시 캠벨사는 “스탬피드 인근의 아리바 프로젝트 일환으로 8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인 첫번째 콘도 타워는 165가구중 16가구만이 매물로 남아있다. 가격대는 $450,000에서 $2백만 달러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캠벨사는 “42층 규모의 두번째 콘도 타워는 다음달에 착공 예정이며 2009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가구 중 약 60%가 이미 팔렸고, 가격대는 $450,000에서 $3백만 달러”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캘거리 콘도 평균 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약 21% 상승한 $332,327이었다. 편집자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6/15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7 CNDrea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