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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중앙은행 기준 금리 4.5%로 인상
9월 추가 인상 전망, 캐나다 달러 상승 지속 캐나다 중앙은행은 10일 오전 기준금리를 4.5%로 인상했다. 금리 인상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열된 경제를 식히기 위한 것이다. 1년 이상 지난 후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오른 4.5%로 인상한 것은 중앙은행로서는 처음 있는일이다. 비즈니스 뉴스 네트워크(BNN)의 마이클 케인씨는 “추가적인 인상 또 있을 것이며 오는 9월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인씨는 “기본적으로 모든 것의 균형을 맞추기 위함이며 올 상반기 캐나다의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이 기대했던 것보다 강세였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 경제는 올해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초 기대보다 좀 강세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2008년과 2009년에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캐나다 달러는 9일 95.27센트에서 10일에는 94.92센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루니화의 환율 강세는 30년 이래 처음이다. 올해까지 캐나다 달러의 미 달러대비 환율은 11%나 상승했다. 또한 캐나다 달러는 가을까지 미 달러 대비 96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필립스 해거 & 노스(Phillips Hager & North)’의 수석 경제학자 패트리샤 크로프트씨는 “이자율의 상승은 예견되었던 일이었다”며 “캐나다 달러의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경제는 이에 대해 탄력성이 있으며 캐나다 경제는 현재 매우 좋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의 목표치 위에 있었지만 재정정책은 예술과 과학이 함께 조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크로프트씨는 “경제학자, 통계학자, 통화 거래자들의 가장 중요한 정보는 중앙은행이 미래 경제를 어떻게 보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캐나다인들은 10일의 기준금리 인상은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분석가들은 은행의 대출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이로 인해 낮은 금리를 누려왔던 소비자들의 개인 파산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 소유주들은 모기지 이자율을 놓고 협상을 벌여야 하고 변동 대출 이율을 가진 사람들은 대출 서비스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크로프트씨는 “그러나 캐나다인들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면서 “캐나다의 실업률은 33년 래 최저 수준이고 순수입도 높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은 이자율의 상승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기사 등록일: 200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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