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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복권당첨금 사기 방지위해 새 기계 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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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새 복권기계로 교체
앨버타주에도 복권 당첨여부를 고객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새 기계가 8월1일부터 도입된다. 이 기계는 복권이 당첨됐을 경우 자동으로 소리가 나도록 고안되어 있다.
복권공사측은 온타리오와 BC주 등에서 복권판매업자들이 당첨금을 횡령한 의혹이 제기돼 캐나다 전국적으로 새 기계로 교체하고 있으며 앨버타주는 내달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앨버타주에 있는 2,400개 복권판매업소의 복권터미널은 내년 3월까지 모두 새 기계로 교체된다. 매니토바와 사스케치원 등의 1,600여 복권판매업소도 업소별로 순차적으로 새 기계가 제공될 예정이다.
복권공사의 짐 매터슨 대변인은 “고객들을 보호하려는 이 같은 시도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 같은 시스템 변경은 복권구입자들을 위한 것이므로 당분간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교체되는 새 기계는 당첨티켓을 확인했을 때 소리가 나는 새 터미널과 대형 스크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스크린은 크기가 40센티미터(19인치)로 종전보다 크며 고객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복권공사는 새 기계 도입이후 다음 단계로 복권구입자가 직접 자신의 티켓을 기계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복권구입자는 티켓을 복권판매업소 종업원에게 건내기 전에 반드시 뒷면에 사인을 하도록 규정할 계획이다.
한편 복권사기로 문제가 되고 있는 온타리오는 복권판매업소에 대한 등록제를 도입하면서 각 업소마다 등록신청서를 발송하기 시작했다. 신청서에는 신청인에 대한 기본적인 개인정보를 비롯해 전과 및 파산.차압경험 여부 등을 기입하게 되어 있다.
온주는 복권판매업소에 대한 신원조회 등 일련의 조사를 실시한 뒤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은 곳에 한해 등록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집자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7/20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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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7-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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