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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주, 일자리는 많은데 살 집이 없어…
이주 근로자에게 주택 편의 도모하는 기업 늘어 앨버타 취업알선업체들과 기업들은 노동 인력 충원을 위하여 동부 캐나다에 손을 내밀고 있다. 이와 동시에 이주 근로자 채용을 원하는 기업들은 신규 이주자들이 주거를 마련하는데 예전보다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주택 임대시장이 여전히 여유가 없고 주택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례로 캘거리헤럴드의 보도에 따르면 이주 근로자들에게 처음 몇 개월 동안 매월 500 달러씩 렌트비를 지원하는 회사도 생기고 있고, 이주 근로자들의 주택 렌트를 도와주기 위하여 전담 직원을 따로 배치하는 회사도 생기고 있다. 심지어는 주택들을 구매하여 이주 근로자들에게 제공하는 회사도 생기고 있다. 앨버타주로 이주를 희망하는 근로자들은 앨버타로 이주하기 전에 미리 살 집을 구하고 앨버타로 들어오도록 주의를 받고 있다. 앨버타에 이주 후 집을 구하겠다는 계획은 실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는 또한 근로자, 기업 모두에게 큰 손실이 될 수 있다. 아파트 렌트 공실율이 약 0.5%에서 선회하고 있고 주택 가격은 계속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이주를 희망하는 많은 근로자들은 ‘일자리는 많은데 살 집이 없다’는 현실을 받아드릴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 캘거리에 소재한 로버트 해프 인터네셔널의 인사담당자인 무레이 밴드라씨는 “생활비 및 주거비용의 증가는 캘거리로 인력들을 유치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밴드라씨는 “이주 근로자들에게 좀 더 많은 복지 혜택을 주는 회사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앨버타 주정부 관리들은 저소득층 가구들을 위한 소규모의 주택 택지 개발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렌트비가 계속 인상됨에 따라 일반 근로자들의 상황은 여전히 개선이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 취업알선업체 인 워크웨스트의 레이 애드워드손 사장은 캘거리소재 고용주들을 대동하고 정기적으로 온타리오의 취업박람회에 참석한다. 그는 “나와 고용주들은 취업박람회에 참석하는 캘거리 이주를 고려하는 예비 근로자들에게 캘거리의 어려운 주택 및 렌트 상황을 미리 설명을 한다”면서 “예비 근로자들에게 캘거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들을 주는 것 또한 나의 주요 업무 중의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수십년동안 캘거리에서 아파트 신축은 큰 진척이 없었다. 비평가들은 “개발업자들이 콘도미니엄 대신에 아파트를 좀 더 많이 지을 수 있도록 주정부에서는 아파트 건축에 대한 세제혜택을 베풀어야 한다”면서 “개발업자들의 콘도미니엄에 대한 집착이 아파트 임대시장을 잠식하고 있고 아파트 공실률을 계속 낮추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편집자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7/20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7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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