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한국근로자 ‘앨버타취업’ 본격화되나
앨버타, 2차 한국인력 대규모 채용 계획 발표 자격기준 크게 낮춰 채용 기대감 커 주정부와 업체 관계자 방한, 채용설명회 개최 앨버타 업체들이 또다시 한국 근로자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번에 뽑는 인원은 목공,용접 등의 건설분야와 행정직, 호텔종사원, 유아보육교사 등 19개 직종에 걸쳐 총 189명이다. 이를 위해 앨버타 업체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지난 28일 앨버타주정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공동으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앨버타 주정부가 현지 업체의 요청을 받아 대규모 한국인력 채용에 적극 나선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앨버타는 올 3월에도 654명의 대규모 한국인력 채용계획을 밝히고 관계자들이 방한해 인력 유치에 적극 나섰지만 영어수준과 경력 등 자격조건이 까다로워 27명만이 최종 합격했었다. (본지 5월11일자, 4월13일자 참조) 이번 채용은 고졸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일반기능직에 초점이 맞춰졌다. 1차 때 대부분의 직종이 5년 이상의 경력과 대졸 학력이 요구되는 숙련된 고급기술자와 컴퓨터전문가, 관리행정직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자격조건이 크게 낮아진 셈이다. 특히 건축,목공,기계,전기기술자 부문에 2년 이상의 경력과 고졸학력을 요구한 것은 지난 1차때와 크게 비교된다. 당시 앨버타 업체들은 이들 분야의 기술자 모집에 5년~10년의 경력과 대학졸업장을 요구했었다. 배관분야와 형틀목공 분야도 5년 경력이 2년으로 낮춰졌고 경량철골공은 3년에서 2년으로 1년 낮췄다. 또 대부분의 직종이 ‘경력 유’로 최소한의 경력기간을 정하지 않아 취업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앨버타 업체들이 이처럼 자격조건을 낮춰 기능인력 채용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은 1차 채용프로그램을 통해 고급인력 유치에 한계를 느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여전히 한국근로자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준 것으로 이를 계기로 한국 근로자들의 앨버타 진출이 본격화될 지 주목된다. 이번 채용도 1차때와 마찬가지로 캐나다에 사는 교민들이 응모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취업지원팀의 한 관계자는 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일단 공단측이 먼저 서류심사를 한뒤 업체측에 보내면 그쪽에서 그것을 검토하고 면접날짜를 정해 직접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라며 “따라서 면접을 보기 위해 응모자가 한국에 들어온다면 가능하겠지만 캐나다 업체가 몇 안되는 교민 응모자를 위해 캐나다 현지에서 면접을 볼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6월12일부터 14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린 Gas & Oil 전시회에 참석, 현지 회사들과의 일대일 면담을 통해 국내인력의 해외취업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친 바 있다. (안영민 편집위원) 편집자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8/3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7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7-08-11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금리 인하 임박…연말 4..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