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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닥터 없는 캘거리주민 250,000명
앨버타주, 의사 부족으로 주민들 불편 심화 앨버타의 가정의 부족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앨버타 주정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앨버타 주민들은 필요할 때 적절한 진료 서비스를 받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주정부 정책 집행 보고서는 “1,200명의 앨버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적시에 가정의 진료를 받았다고 만족하는 응답자의 수가 2005년 86%에서 올해 72%로 약 1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캘거리 의사 협회는 “앨버타의 의사 부족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고 평가했다. 앨버타 의사 협회는 앨버타주내 약 1,000명의 의사가 부족하다고 추정하고 있다. 광역 캘거리 외과의사 협회의 글렌 콤 회장도 “상당수의 가정의들이 진료 업무를 포기함에 따라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캘거리 보건국은 “의사 부족으로 캘거리 주민들중 약 250,000명이 가정의가 없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진료 업무를 포기하는 가정의들이 늘어남에 따라 진료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작년 한 해만 하더라도 41명의 가정의가 “현재 의료수가를 가지고는 늘어나는 운영경비 및 임대료를 감당할 수 없다”면서 가정의 사무실 문을 닫았다. 앨버타 의사 협회와 주정부는 최근 체결된 앨버타 주정부와 앨버타 의사 협회간에 체결된 신계약이 의사 부족 현상 해소에 일조하고 가정의들이 의료업을 포기하지 않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계약은 향후 2년간 진료 보수 수가를 약 11% 인상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그러나 앨버타 자유당은 금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하여 “앨버타 주정부는 의사 인력 채용 및 현 의사들이 진료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좀 더 적극적인 정책들을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앨버타 자유당의 보건 비평가인 로리 블레이크맨씨는 “앨버타 주민들중 적절한 가정의 진찰을 받았다는 사람들이 단지 72%밖에 안된다는 것은 앨버타 주정부의 목표치인 86%를 훨씬 밑도는 수치이다”고 지적했다. 편집자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8/3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7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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