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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주 약사들, 처방 권한 부여 평가시험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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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주의 30-40명에 이르는 약사들이 수 주안에 평가시험을 받을 계획이라고 캘거리헤럴드가 28일 보도했다. 이 평가시험은 약사들이 새 처방전 작성, 약물 복용량 조정, 처방약 변경 등의 의약 업무들을 수행할 자격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평가단은 금번 약사들 평가시험을 토대로 약사들에게 금년 가을 좀 더 광범위한 처방 권한들을 부여할 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만일 금번 평가시험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와 약사들에게 좀 더 광범위한 처방 권한이 부여된다면 앨버타주는 캐나다에서 약사가 처방전을 쓸 수 있는 최초의 주가 되게 된다.
캘거리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캘거리 약사이자 제약회사의 사장이기도 한 브루스 윈스톤씨는 “앨버타주의 의사 부족은 처방전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며 “약사가 의사들의 진료 업무를 대체하고자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고 설명했다.
금년 봄 앨버타주는 약 3,500명의 약사들에게 처방전을 갱신하거나 처방약을 잃어버린 환자들에게 일시적인 약제 처방을 할 수 있도록 규정이 개정되었다. 금번 평가 시험은 이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그러나 금년 가을 약사들에게 처방 권한을 부여할 수도 있다는 주정부의 방침은 큰 논쟁을 불러 일으킴과 동시에 의사 단체들로부터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주 캐나다 의료협회는 ‘보건 전문의 팀’에 소속된 약사들에게 좀 더 많은 처방 권한을 주는 안에 대해서도56%의 대의원들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그러나 앨버타 약학 학계 및 관련 업계들은 약사들의 새 업무 규정에 대한 엄격한 적용 시스템을 확립하였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편집자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8/24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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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7-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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