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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신임 한인 회장 신년사

신년사를 발표하는 황영만 캘거리 한인회장


올 한해동안 한인회를 위해 봉사해줄 임원진들

안녕하십니까 황 영만입니다.

바쁜신 가운데 한인회 시무식에 나와 주신 교민 여러분 각 단체장 여러분과 그리고 이사님 및 임원님 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희망찬 2004 갑신년 새해가 막 시작되었습니다. 갑신년 새해는 그 어는때 보다 다른 긴장감이 도는 국내 및 세계의 정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캘거리 교민여러분!. 캘거리 한인사회가 이곳에서 소수민족중의 소수민족이라는 팻말도 이제 때어 버릴때가 되었습니다. 어느덧 캘거리 교민도 10년전 2000여명에서 현재 유학생을 포함하면 약 일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토론토 뱅쿠버에 이어 캐나다에서 세번째로 많은 교민도시가 되었습니다.
이젠 캘거리교민의 힘을 모아 과시 할때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교민들의 이익증진을 돕고 한국민족의 우수성과 힘을 이 사회에 보여 주어야 되겠습니다.
고국을 떠나 어떠한 이유로던 이민을 오게되었지만 한국민의 뿌리에서 비롯됨을 알기에 한국방송을 그리워하고 한국신문이 궁금하고 김치를 즐겨 먹습니다. 설사 이곳에서 태어나고 영어만을 잘하고 캐네디언의 훌륭한 직장을 다닌다 하여도 결국 그 뿌리는 한국인입니다. 한국이 싫어 한국을 떠났고 이민와서도 한국인을 만나기를 꺼려하고 외면하여도 " 오 ~ 대~한민국 짜짝!짝! 짝!짝!"을 외친 자신들을 보면 역시 한국인입니다.
교민여러분! 본인은 2002세계월드컵을 한달간 자원봉사 하면서 제주도 대구 수원 서울에서 응원하는 한국인을 몸소 지켜 보았습니다. 그 가운데 한국인의 위대함과 우수성을 느낄 수가 있었고 한국인의 가장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실지론 최고의 강점임을 깨달았습니다. 세계는 놀랐고 교민 여러분도 역시 그랬을 겁니다. 올해 한해 에는 그러한 한국인의 긍지를 살리고 한인의 힘을 모으는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일들을위해 잠시후 한인회 2004년도 사업계획 Briefing이 있겠습니다.
아직 한인회는 재정적으로 독립되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앞으로는 교민들이 함께 하고 준비하고 참여 하는 수익사업을 통하여 재정적으로 독립되고 깨끗한 한인회를 구현하고, 교민들의 관심과 사랑받는 한인회를 만들어 한인회를 구심점으로 각 단체들과의 협조아래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각 교회, 모든 단체및 교민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져 서로 섬기며, 신뢰하고 사랑을 나눌수 있는 캘거리 한인사회를 만들고져 합니다.
예로 2002 한일 월드컵을 기념하는 어린이 축구대회와 에드먼톤과의 친선 축구대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 캐네디언 사회에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이곳한인사회단체를 보여줄수 있는 8.15 광복절및 " 8.15 Korean Day" 행사가 (8월 14일~15일) 양일간 행사로 교민 2000 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각 단체장 여러분! 위 행사에 모든 단체가 함께 어우러 져 힘을 모으며 준비 과정에 모두 함께 참여 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되어 질수 있도록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현재로 현 한인 사회가 마음과 힘이 흩어져 있음을 인정합니다. 위에 소원한 모든 일들이 한인회 혼자힘 만으로 될수 없음을 모두가 잘 압니다.
교민여러분 모두와 각 단체모두가 함께 협력하고 도와 줄때 아름다운 한인사회가 이우어 지리라 믿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인사말을 마치며 새해 교민여러분 가정과 사업속에 행복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기사 등록일: 200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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