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대중교통 개선 프로젝트에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향후 2년간 9천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브론코니어 캘거리 시장은 짐 프렌티스 연방 환경부장관과 앨리슨 레드포드 주 법무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이와 같이 발표했다. 현재 시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대중교통 프로젝트는 총 9개다. 이중에는 LRT 서부노선 신설, 환승주차장 건설, LRT 보안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그 동안 건설자금 확보가 우려됐던 LRT 서부노선은 10월에 시공사를 확정하고 착공에 바로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2012년 말 개통 예정이다. 이 신설노선은 교민 상권 밀집지역을 통과하기 때문에 교민사회에서도 관심이 높은 공사이기도 하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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