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몬톤 시당국이 야심차게 단장한 홈페이지(www.edmontonstories.ca) 가 드디어 선을 보였다. 새 홈페이지는 신규 정착자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에드몬톤 주민들이 올린 다양한 이야기 보따리들이 담겨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드몬톤의 다양한 문화축제 등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는 글, 오디오 등 다양한 형태로 꾸며져 있다. 특히 이 홈페이지에는 ‘Edmonton 2030’이라는 홍보용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바라는 20년 후의 에드몬톤 모습에 대한 소 항목 링크사이트들이 연결된다. 주민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꾸며진 홈페이지는 시당국이 14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하여 구축하고 있는 에드몬톤 참모습 알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금번 홈페이지 구축에 4십만 달러를 지원한 EEDC(Edmonton Economic Development Corp)은 기업체들도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사업 정보들을 얻을 수 있도록 기업들을 위한 각종 이야기들을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EDC는 에드몬톤 시당국이 설립한 비영리 싱크탱크다. (이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