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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문시 ‘캐나다 여권 지참’ 1일부로 발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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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일부로 미국의 WHIT(Western Hemisphere Travel Initiative)가 공식 발효됐다. 이로서 미국으로 육로 여행을 떠나는 캐나다 시민권자는 반드시 캐나다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15세 이하 캐나다 시민권자는 출생증명서나 캐나다 시민권카드 등을 여권 대신 이용할 수 있다. 시행 첫날 앨버타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육로여행을 떠나는 대부분의 캐나다 시민권자들은 여권을 지참했다. 앨버타 접경 Sweetgrass 국경의 경우 시행 첫날 캐나다 여권을 지참하지 않은 캐나다 시민권자들도 다음부터는 여권을 반드시 지참하라는 안내문과 함께 그냥 입국을 허락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앨버타 관광업계는 금번 정책 시행으로 미국인의 캐나다 여행이 감소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미국 시민권자들의 여권 발급율은 27%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캐나다 시민권자들의 여권 발급율은 54% 정도이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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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9-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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