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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 병원 ‘조산서비스’ 재개… 간호사 신규 충원
밴프에 소재한 Mineral Springs 병원이 8월 10일 조산서비스를 재개한다. 지난 3월 Mineral Springs 병원은 간호사 부족으로 조산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병원측은 신규 간호사를 9명 채용했고 산후조리 휴가를 받았던 두 간호사가 복직함으로써 조산서비스를 재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Mineral Springs 병원의 조산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지역사회는 산부인과 진료과목이 아주 없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팽배하기도 했다.
밴프지역 산모들은 Canmore 병원에서 출산을 해야만 했다. 산모들은 Canmore 병원에 자리가 없으면 캘거리까지 출산을 하러 가야 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밴프지역에서는 연간 120명의 신생아들이 태어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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