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 Horne경관은 무단 보행자들은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잘 모른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무단횡단이 별게 아닌 걸로 생각하고 경찰이 무단 횡단 단속하지 말고 그 시간에 다른걸 해야 되지 않겠냐고 반문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Bill Horne경관은 때로는 무단횡단 자에게 벌금 고지서 발급하는 게 다른 범죄자 잡는 것보다 어렵게 느껴진다고 말하며 그러나 무단횡단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차가 얼마나 빨리 달리건 사고가 나면 보행자만 다칩니다. 심지어는 생명을 빼앗깁니다”
에드몬톤 내 다운타운 100St-102Ave. 에서 동료경관과 무단보행자 단속을 하는 Horne경관은 4일 동안 150명을 적발했다고 한다.
계도기간이 끝나도 단속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하는 Bill Horne경관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무단횡단을 한다고 하면서 “일시적 단속이 아니란 걸 보여주겠다”고 한다.
무단횡단 벌금은 250불이고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에게 양보하지 않는 운전자는 575불 벌금이 부과된다. (오충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