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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경찰 ‘8백만 달러어치 마약압수, 밀매범 14명 체포’
캘거리 경찰이 1년여에 걸친 수사 끝에 마약 밀매범 14명을 체포하고 80kg에 달하는 마약을 압수했다.

캘거리 경찰이 압수한 마약은 약 80kg으로 시가로 8백만 달러를 상회한다. 이와 함께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마약 밀매 수입으로 추정되는 330,000 달러를 밀매범들로부터 압수했다고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이번에 캘거리 경찰이 적발한 마약밀매범 규모는 단일 규모로는 앨버타 역사상 최대 규모의 마약 단속으로 기록된다. 검거된 마약 밀매범들은 최대 15년에서 20년의 형을 선고 받게 된다.

작년 1월부터 전개된 일명 ‘High Noon’ 비밀작전을 통해 경찰은 NW Hawthorne Dr.에 소재한 한 주택의 비밀금고에서 두 차례에 걸쳐 77kg을 압수했다. 이후 비밀작전을 진행하면서 밀매범 차량에 숨겨진 13kg을 추가로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적발된 조직은 BC주에서 앨버타로 마약을 반입하여 주로 캘거리에서 밀매를 했다.

캘거리의 인구가 늘어나고 경제상황이 타 도시들보다 상대적으로 양호하면서 캘거리에서 밀매되는 마약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번에 적발된 밀매조직은 캘거리 전체 마약밀매 조직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마약 밀매조직 추가 타진에 힘을 쏟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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