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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대부업체’ 이자 상한선 도입, 올 9월부터 연 23%로 제한
앨버타 주정부가 대부업체의 과도한 이자부과에 철퇴를 내릴 예정이다. 현재 대부업체들은 연 30% 이상의 대출금리를 받고 있다.
주정부는 대부업체들이 이자율과 수수료 명목으로 100 달러당 23달러 이상을 징수하기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주정부는 대부업체들이 기존 대출을 회수하기 위한 재 대출을 취급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같은 새 대부업 규정은 올해 9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이로서 앨버타는 전국에서 대부업 이자율을 규제하는 5번째 주가 됐다. 100달러 대출 기준으로 매니토바는 이자율 상한선을 17달러, 노바스코샤는 31달러, BC는 23달러로 규제하고 있다. 퀘벡의 경우 금융기관의 연 이자율 상한선을 35%로 규정하고 있다.
대부업체는 Money Mart, Instaloans와 같은 업체를 칭한다. 최근 몇 년 사이 앨버타에는 대부업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현재 앨버타에는 19개의 대부업체가 영업 중에 있으며 이들이 운영하는 점포 수는 전체적으로 232개에 달한다.
주정부는 “대부업체들이 서민들을 대상으로 유용한 단기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도 “대부업체들이 과도한 이자율을 부과하고 있는 만큼 업체들이 이자율 상한선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는지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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