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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드림 신문사 주최 첫 문화공연 행사, 230여명 참석하는 큰 성황이뤄
 
CN드림 신문사 주최의 Irene Choi 피아노 독주회가 지난 18일(일) 오후 5시 Mount Royal College내 Lecock Theater에서 열렸다. 약 230명의 관객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본 연주회에서 Irene Choi씨는 약 1시간 반동안 베토벤과 쇼핑, 리스트 그리고 올브라이트의 작품들을 통해 그의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여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Irene씨는 이날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곡은 물론 폭풍우가 이는 듯한 열정적인 연주실력도 선보여 관객들 모두 연주곡에 몰입하게 만들었으며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곡들을 무리없이 소화해 낸 Irene씨에게 관객들은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내주었으며 공연 후 객석으로부터 많은 화환과 꽃다발이 전달되기도 하였다.

음악평론가이자 한인장로교회 찬양대 지휘를 맡고 있는 음악인 서근춘씨는 이날 공연을 참관한 후 음악평을 통해 “ 이날 연주의 하일라이트라 할 만한 리스트 작품 연주에 있어서는 여리고 가냘퍼 보이기만 하던 그녀의 그 어느 곳에 그런 놀라운 폭발력과 저력이 품어 나오는 것인지 건반위로 아낌없이 표현되는 그녀의 내면 깊숙한 표현에 가냘픔은 어느새 웅대함과 도도한 흐름으로 변하여 동시에 필자의 가슴을 저며오는 감동 그 자체였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서근춘 지휘자의 음악평은 B4면에)

이날 정규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의 앵콜 요청박수가 계속되어 Irene씨는 한국전통 장구가락을 기본으로 김대성씨가 작곡한 “6채 더하기 7채”란 곡을 연주하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는 이민수 한인회장, 서병희 노인회장, 김문자 민주평통위원등 여러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서근춘 한인장로교회 지휘자와 문영환 전 연변과기대 교수, 성악가 김마리아씨, 피아니스트 전인경씨 그리고 장유상 단국대 교수등 캘거리의 음악인들이 대거 참석하였으며 이외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교민들이 참석하여 Irene씨의 연주를 감상하였다.

지난 2005년 캘거리로 이민 온 아이린씨는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미국 남일리노이주 주립대학교에서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남일리노이주 콩쿨대회 및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고 예술의 전당을 포함 여러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가진 바 있다.
아울러 앨버타주 한인신문으로서는 처음으로 문화공연을 주최하게 된 CN드림 신문사 김민식 발행인은 앞으로 좀더 많은 문화예술공연을 기획주최하여 동포사회에 정서함양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2/23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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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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