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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해외근로자 "근로자 권익 존중해달라"
"그들은 나를 노예취급했습니다"
Joe Delena(27)는 2년전 필리핀에서 캐나다로 이주해온 해외근로자다. 그는 좋은 봉급수준과 요리사로서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보장받았다. 하지만 에드몬톤에 도착한 후 그는 근무시간이 불규칙하고 봉급도 약속한 수준에 못 미치며 시간외수당도 거의 지불되지 않자 이렇게 말했다.
앨버타 해외근로자들이 화났다. 수십명의 해외근로자들이 10일 에드몬톤 처칠스퀘어에 모여 근로자의 권리보호와 캐나다 이민 신청 기회 제공을 요구했다.
이날 에드몬톤은 영하 4도의 쌀쌀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시위 근로자들은 두꺼운 외투를 입고 근로현장과 근로자들의 권리를 보호해달라고 주문했다.
시위를 지휘했던 임시직 해외근로자 단체 Clarizze Truscott 회장은 해외근로자들이 캐나다와 앨버타를 위해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지 인정해달라는 뜻으로 시위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수많은 해외근로자들이 산업현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린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영민 기자)

기사 등록일: 20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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