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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소식
메이저 리그는 정규시즌을 마치고 리그별 결정전에 들어갔다.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디비젼 결정전에서 LA 엔젤스가 보스톤 레드삭스를 누르고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뉴욕 양키즈와 7전 4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을 거쳐 월드 시리즈 진출을 겨눈다. 17일 부터 벌어지는 챔피언 결정전은 양키즈에는 시즌 20 홈런 이상을 기록한 홈런타자들이 즐비해 엔젤스 투수들은 지뢰밭 건너는 기분으로 투구를 해야 할 것이다. 반면 엔젤스에는 시즌 100안타 이상 기록한 타자가 무려 10명으로 다연장 로켓포 같은 타선을 자랑해 펜들에게 볼만한 타격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내셔날 리그는 LA 다저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벌려 월드시리즈 진출 팀을 가린다. 다저스나 필리스 모두 걸출한 투수들이 많아 타격전 보다는 투수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코리언 특급’ 박찬호가 필리스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올 시즌 불펜투수로 활약해 15홀드에 자책점 2.52를 기록한 박찬호는 허벅지 부상으로 디비젼 결정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는데 리그 챔피언 결정전에는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박찬호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한국 프로야구는 플레이 오프가 끝났다. 2위 SK와 3위 두산과 벌어진 5전3선승제에서 SK가 먼저 2패를 당했으나 그후 2연승을 거둬 2승2패 동률을 기록, 마지막 5차전이 13일(한국시간) 벌어졌는데 갑자기 쏟아진 비로 노게임이 되었다. 14일 다시 벌어진 경기에서 SK는 두산을 13:4로 이겨 기아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겨루게 되었다.
플레이 오프는 두산과 SK의 질긴 인연이 다시 연출된 경기였다. 2007년 한국시리즈에서 만난 두 팀 경기에서 두산이 먼저 2승을 거뒀다. 7전4선승제에서 먼저 2승한 팀이 우승한 확률이 100%, 모두가 두산의 우승을 점쳤으나 그 후 SK는 기적같은 4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해 100%확률을 깨뜨렸다. 2008년에도 두팀이 한국시리즈에서 맞섰다. 두산이 먼저 1승을 거뒀으나 그 후 SK가 내리 4연승, 2007년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두팀이 플레이 오프에서 만났으나 SK는 2패후 3연승으로 다시 한번 두산을 울렸다. 막판에 몰린채 기적 같은 3연승을 올린 SK는 투수 채병용의 투혼이 빛을 발했다.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 채병용은 3차전에 선발등판, 5회까지 막아줘 투수기근에 허덕이는 팀을 구했다. 스포츠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이 현실에서 나타난 것이다.
SK와 기아의 한국시리즈는 16일 부터 시작된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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