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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이민자, 올 가을부터 영어 집중교육받는다
앨버타에 정착한 이민자들이 좀더 집중된 영어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연방정부는 앨버타, 온타리오, 노바스코샤 등 3개주에 이민자를 위한 18개월짜리 언어집중훈련프로그램을 올 가을부터 실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정부는 이들 3개주에 정착한 2천명의 영주권자를 무작위로 선발해 언어교육바우치(Language Training Vouchers)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 바우치는 금전적가치는 없으며 영어프로그램에 참가할 자격을 주는 것이다.
제이슨 케니 이민장관은 "언어는 캐나다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지만 이민자의 25%만이 정부가 제공하는 무료언어교육프로그램에 등록하고 있다"면서 "최근 2년간 캐나다 이민자들은 높은 실업률로 인해 적당한 일자리를 갖지 못했는데 만약 언어가 자유롭다면 캐나다경제에 기여할 기회를 좀더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특별 영어집중프로그램은 25만달러가 소요되며 교육대상은 새 이민자수의 1/4수준이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의 강의내용과 운영방식, 참가대상자의 선정방법 그리고 프로그램 이수자격증에 대한 용도 등 시행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캘거리 이민자교육센터의 사림 신드후씨는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어떻게 운영할 지 좀더 세부적인 시행방안을 밝혀야 한다"며 "특히 다른 주에서 이주해온 이민자들의 경우도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발송할 바우치도 각기 해당자 모국 언어로 쓰여져야 이민자들이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영민 기자)

기사 등록일: 20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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