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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북부 순환도로’ 드디어 개통
지난 2일 캘거리 북부 순환도로 구간이 드디어 개통됐다. SE 17애비뉴에서 Deerfoot Trail까지 총 26km에 달하는 북부구간은 이 지역 교통난 해소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북부구간은 착공 초기부터 앨버타 최대 도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주정부는 시공사와 9천 4천만불에 북부구간 건설 및 보수,유지에 관한 포괄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공사는 본래 계약대로 2009년 11월 2일 이전에 북부 순환도로 공사를 완료했다.
2일 순환도로 북동노선과 함께 Deerfoot에서 Harvest Hills Boulevard에 이르는 북서구간이 동시에 개통됨으로써 캘거리 외곽과 도심을 잇는 교통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북부구간 중 96애비뉴는 공항 인근에 지하터널이 건설되면Airport Trail과 연결될 예정이다. 그러나 공항 인근 지하터널 공사는 막대한 공사비용으로 인해 현재 보류 중이다.
착공식에는 근래 들어 지지율 하락으로 당권마저 위협받고 있는 스텔막 주수상이 직접 개통식에 참가하여 지역민심을 추스르려는 의도가 역력했다. 스텔막 주수상은 이번 주 토요일 레드디어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신임투표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이번 완공구간은 순환도로 프로젝트의 일부 구간 완공에 지나지 않으며 북부구간이 완공됐다고 캘거리 민심이 스텔막 수상에게로 다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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