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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올해들어 삶의 질 개선됐다는 평가
경찰력 보강에 힘입어 올해 들어 캘거리 주민들의 범죄에 대한 우려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시에서 발표한 ‘연례 시민 삶의 질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삶의 질이 개선됐다고 평가한 응답자들이 많았다.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졌다는 인식에는 범죄 감소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캘거리 주민들의 가장 큰 이슈는 범죄와 치안이었다. 그러나 올해 여론조사에서 범죄 및 치안이 제일 큰 문제라고 답한 응답자는 작년보다 13%나 줄었다.
올해 시민들은 교통난과 사회제반시설 부족을 제일 큰 불만사항으로 제기했다. 응답자의 25%가 이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지난 10년이래로 두번째로 낮은 수준이라고 시당국은 밝혔다. 이에 대해 시당국은LRT 확장 및 도로 확장공사들이 마무리되거나 이제 공사에 들어가면서 사회제반시설 투자에 대한 불만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응답자의 48%는 공공부문 서비스를 향상시키거나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세금인상을 받아들이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세금인하를 위해 현행 공공부문 서비스를 축소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3%에 지나지 않았다.
세금을 대폭 인상하는 것 보다는 사용자부담 수수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선호하는 것을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캘거리재단의 Vital Signs 결과와도 차이가 없다.
블루카트 재활용 프로그램 도입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응답자 10명중 1명은 재활용품 프로그램 도입으로 삶의 질 향상에 일정 부분 기여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금번 여론조사는 시당국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인 Ipsos가 8월 31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다. (이창섭 기자)

캘거리 주민들의 Top 7 이슈
1. 사회제반시설/교통난 25%
2. 범죄/치안 16%
3. 대중교통 16%
4. 교육 7%
5. 의료 6%
6. 도시발전 5%
7. 빈곤/홈리스 6%
자료출처: 캘거리시청/iPsos Reid


기사 등록일: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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